목록~2018년화보 (40)
愛河日記
2018년8월11일(토요일) : 오는 8월15일(수요일)은 어머니 생신이라 형제자매들이 다 모일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예약되어버린 제주도 왕복항공권이랑 서귀포 잠수함 승선권, 그리고~ 부산 김해공항행 리무진 버스표... 그런데~ 그 보다 더 큰 변수가 생겼다. 잠수함 승선은 해상 기후에 민감하기 때문인데... 아마도~ 오는 15일 경에는 비와 낙뢰가 예상되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꼬...??? 4일 앞으로 다가온 서귀포 잠수함 탑승 체험... 그래서~ 오늘은 원행을 삼가하고 가까운 팔공산을 생애 아홉번째 다시 찾는다. 이번엔 동화사 봉황문으로 들어가서 주차한 후~ 폭포골을 타고 신령재로 오른 다음... 동봉만 찍고 낙타봉과 신림봉을 거쳐서 원점 회귀할 요량이었다. 하지만~ 내가 동봉에서 ..
영남알프스의 제왕~ 가지산...!! 그런데... 여기가 울산 땅인지? 청도 땅인지?? 밀양 땅인지??? 웹지도에서 주소를 한번 찍어보니~ 오호라~ 정상을 기준으로 북쪽은 청도군이고, 동쪽은 울주군이며, 남쪽은 거의 밀양시로 소재가 확인된다. 2018년7월28일(토요일) : 한여름 날의 폭발적 무더위..
2018년7월22일(일요일) : 내 등산 멘토격인 설악낭자(김미연 간호사)의 발자취를 오늘도 따라간다~!! 이미 몇년 지난 족적이지만... 내가 무척 오래 전부터 찜해두고 있었던지라~ 드디어 오늘 결행코져 한다...^^ > 새벽 4시30분경에 집을 나서서 별로 서두름 없이 중간 중간 볼일 다 보고...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에 도달하니 꼭 4시간이 소요되었다. 특이한 것은... 졸음 쉼터에서 약30분가량 꿀잠을 잤다는 거다~^^ 도대체~ 내가 언제 고렇게 단잠을 자봤을까...??? 전혀~ 기억에도 없는 잠을 드디어 오늘은 자고야 말았다...^^ 그랬더니~ 정신이 매우 맑아졌다. 청학동이라서 그런지... 삼성궁의 메인 건축물이 푸른 학의 형상을 하고 있다...^^ 아무튼~ 등산부터 먼저 시작해서 하산 길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