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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야라설산(5,820m), 당령설산(5,476m), 쓰꾸냥샨(6,250m)는 중국에서 사천성을 대표하는 설산인데...이번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두번째 업무적 제휴이고~인천공항에 샌딩 나온 박정순 실장님과도 지난 4월과 이번 5월, 요렇게 연거푸 두번째 만남이다.> 일정 : 2025년5월31일(토)~06월05일(목) 5박6일.기획 :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샌딩 : 박정순(인천).현지 : 청전궈(성도).참여 : 15명(남녀). 이번 여정에선 출발 전부터 고질적 허리 통증이 재발해서 물심 양면으로 힘든 일정이 되었고, 게다가 장시간 산행과 우중산행까지 겹쳐서 양쪽 발에 또 습진이랑 무좀 증세가 재발된 상태이다.

뉴질랜드(밀포드) 및 페루(마츄픽츄)와 함께...세계 3대 트레킹 코스에 빛나는 중국(차마고도~호도협~옥룡설산)을 이제사 직접 다녀오게 되어 블로그 포스팅과 동시에 버킷 리스트에서 한건 더 삭제하게 되었다.> https://youtu.be/CEWCV1lpru8 > 2025년4월11일(금요일) : 밤11시20분발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를 탑승했다.2025년4월12일(토요일) : 새벽04시30분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출발층) 도착.당초 중국 광저우에서 리장으로 가는 국내선으로 환승할려다가 국내선 비행편의 취소가 통보되면서 급히 베이징에서 환승 비행편을 이용할려고 했다.우여곡절 끝에 베이징행 에어차이나 비행편이 이륙하긴 했으나 상상할 수없는 강풍으로 인해 시종일관 비행기가 흔들렸고~ 착륙을 위해 ..

山水甲天下라는 의미는?하늘아래 산수 경치로는 최고(甲=A)라는 뜻으로 풀이된다.내가 지난 2019년도에 중국 베이징으로 여행을 갔을 때~ 용경협이라는 협곡에 가서 유람선을 탔던 기억이 있었는데...그 양측 면이 협소하고 웅장한 바위 협곡이 바로 이 계림의 축소판이라는 설명에 호기심이 급격하게 발동했었다.그러다가~ 6년만에 겨우 직접 다니러 왔는데...작년 말경에 없어진 비자 제도에 힘입어 처음으로 중국에 무비자로 입국한 사례로 기록된다. > 일정 : 2025년3월13일 목요일~3월17일 월요일(4박5일).기획 : 혜초여행사.품명 : 산수갑천하 트레킹.인솔 : 차장 남궁찬(남중국팀장).현지 : 교포 전성록(조선족 3세).인원 : 곽은석(女 : 1963년생 서울거주)等 17명의 남녀.코스 : 팔각채 등정~동..

이번 여정은 중국의 서쪽 끝~ 예전엔 이 지역을 서역이라 불렀던 곳이다.그래서 그런지~ 내가 해외 여행을 시작한 이래로 한국인을 단 한사람도 만나지 못한 여행지는 이번이 유일한 경험이다(오직 우리팀 9명만이 유일한 한국인 여행자였다). 비디오 리포트 요약 증보판(이미지 추가) 돈황 막고굴에서 유원 고속전철 역까지 동선이 겹친 서양인 패키지 팀이 있었지만 직접 대화를 해보지 못해서 어너 나라의 사람인지는 모른다.그리고~ 베제크리크 천불동에서 자유여행을 하는 가족 단위의 서양인과 마주쳤는데, 마침 한남성이 눈인사를 해와서 내가 직접 물어보았다.Where are you from?그 남자는 잠시 멈칫하더니 U.S라고 짧게 답해서 미국인 가족이라는 걸 알았다.그런데~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약방의 감초처럼 절대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