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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몇년을 시도한 끝에 드디어 금2022년 봄에서야 냉해를 입지않은 제대로 된 참꽃을 만나게 되었다.2020년, 2021년, 그리고 2022년... 이를 두고 삼고초려라고 해석하기도 한다.대구 달성군의 현풍 비슬산... 참꽃이라 일컫는 진달래 개화 현황을 내 일기장에 보기좋게 보고할 수 있어서 나는 참~ 행복하다. 2022년4월19일(화요일) : 금년의 비슬산 참꽃 개화는 냉해로 인해서 피다 말다를 반복해서 만개 싯점을 저울질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다~ 결국, 지난 주말 및 휴일을 기해서 최고치의 절정기가 도래했고...나도 즉시 단체로 시행한 회사의 연차휴가를 활용해서 너무 늦지않게 끝물에 물린 클라이막스 상태의 참꽃과 부비부비하며 오르가즘을 함께 할 수 있었다. 비디오 캡춰 이미지 (상) : (하) 스..
2022년3월5일(토요일) : 대한민국 극보수 정치의 총본산... 대구 앞산을 다녀왔다. 지금까지는 대구 도심을 통과해야하는 왕래 길이 너무 싫어서 탐방을 회피해왔지만~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서 작은공룡능선이 존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서 기꺼이 도심 통과를 감수하기로 한 것이다. 직접 다녀와보니~ 능선에 서서 대구 시가지를 아래로 내려다 보는 조망이 정말 일품이었던 산으로 오래 기억될 것같더라...^^ 더불어~ 사슴인지 노루인지는 몰라도 사람 다니는 산길에서 어렵지않게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라면 매력인 산이다. 언젠가~ 팔공산에서도 무리를 지어 뛰어 다니는 걸 볼 수가 있었는데... 오늘은 한가족인 듯 물끄러미 서서 나를 바라 보고 있더라...^^ 그리고~ 오늘은 나의 산행 이력상 최초로 보온병에 의..
진달래의 종결자~ 즉, 끝판왕은 비슬산 참꽃이다...!! 혹자는 독성이 있는 진달래와 먹을 수 있는 참꽃으로 구분하기도 하며~ 혹자는 또 참꽃이 진달래의 방언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보통 4월15일~20일 사이에 절정으로 만발하지만... 금년에도 어저께 냉해가 있었다 보니~ 많은 개체가 땅바닥에 떨어지고 새로운 꽃망울만 추위에 벌벌 떨고 있었다. 대견봉 앞 최대 군락지의 참꽃은 차디 찬 비바람에 죄다 미성숙화 상태였고... 그나마 나무 숲에 가려진 월광봉 주변의 참꽃은 날개를 활짝 편채 만발하고 있어서 간신히 만나볼 수 있었다. 비슬산에서 진달래를 만나보고~ 또 와룡산에선 연산홍을 거푸 만나게 되니... 이른바, 더블헤드로 이뤄진 대구 더비가 된 셈이다. 비슬산은 유가사 주차장이 오전 10시10분 싯점에서..
最近我不喝酒 以茶代酒, 只要有感情 喝什么都是酒。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며~ 다람쥐 쫒던 어린시절... 오래 전의 이야기~ 대구 와룡산 개구리 소년들의 실종 사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있는데... 진달래와 연산홍, 그리고 벚꽃과 매화까지... 군락지로 거듭난 대구 와룡산을 오늘 진달래 만개 싯점에 맞춰서 나도 살포시 다녀간다. > - 편집 어플(곰믹서) : 디테일 측면에선 영상 표현에 다소 어려움이 따라서 아쉽다 - 2021년3월25일(목요일) : 오늘도 나름 인산인해를 피한답시고 코로나19 긴급재난 휴무를 이용했건만~ 그건 나의 희망사항이었을 뿐... 들머리인 한국도로공사 서부영업소의 무료개방 중인 주차장은 주변일대를 포함해서 만차성시를 이루고 있었고~ 진달래 군락지에는 수많은 인파가 계속해서 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