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 여행기 (47)
愛河日記

山水甲天下라는 의미는?하늘아래 산수 경치로는 최고(甲=A)라는 뜻으로 풀이된다.내가 지난 2019년도에 중국 베이징으로 여행을 갔을 때~ 용경협이라는 협곡에 가서 유람선을 탔던 기억이 있었는데...그 양측 면이 협소하고 웅장한 바위 협곡이 바로 이 계림의 축소판이라는 설명에 호기심이 급격하게 발동했었다.그러다가~ 6년만에 겨우 직접 다니러 왔다. > 일정 : 2025년3월13일 목요일~3월17일 월요일(4박5일).기획 : 혜초여행사.품명 : 산수갑천하 트레킹.인솔 : 차장 남궁찬(남중국팀장).현지 : 교포 전성록(조선족 3세).인원 : 곽은석(女 : 1963년생 서울거주)等 17명의 남녀.코스 : 팔각채 등정~동서항시장투어~양강사호 야경(유람선)~상공산 등정~트레킹(양제~흥평)~이강(유람선)~공연관람(장..

풀 스토리 비디오 리포트 버젼"나의 모든 여행 기록은 비디오를 통한다(이미지와 텍스트는 한낱 곁가지일 뿐...)" 지금 나에겐 시간이 별로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대륙 이탈 여행을 서둘러야만 하는데...100순에 이른 부모님이 순차적으로 건강상의 한계를 나타내고 계시니~ 겨우 겨우 아시아 중에서도 우선 여행 순위인 인도를 네팔 하이킹과 연계해서 힘겹게 다녀왔다.내가 이제 더이상 길을 나설 수 있을지는 나 스스로도 판단되지 않고~ 다만, 체념할 뿐이다.인도엔 지켜야할 세계문화유산이 많아서 관광객의 카메라 사용 규칙이 까다롭다.우선, 삼각대를 사용할 수도 없고~ 소지하고 입장하는 행위 자체가 안되는 곳이 많다.그리고,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없는 곳이 많거나~ 유료 구역이 존재한다.이를테면, 갠..

이번 여정은 중국의 서쪽 끝~ 예전엔 이 지역을 서역이라 불렀던 곳이다.그래서 그런지~ 내가 해외 여행을 시작한 이래로 한국인을 단 한사람도 만나지 못한 여행지는 이번이 유일한 경험이다(오직 우리팀 9명만이 유일한 한국인 여행자였다). 비디오 리포트 요약 증보판(이미지 추가) 돈황 막고굴에서 유원 고속전철 역까지 동선이 겹친 서양인 패키지 팀이 있었지만 직접 대화를 해보지 못해서 어너 나라의 사람인지는 모른다.그리고~ 베제크리크 천불동에서 자유여행을 하는 가족 단위의 서양인과 마주쳤는데, 마침 한남성이 눈인사를 해와서 내가 직접 물어보았다.Where are you from?그 남자는 잠시 멈칫하더니 U.S라고 짧게 답해서 미국인 가족이라는 걸 알았다.그런데~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약방의 감초처럼 절대 빠..

처음으로 중국 감숙성에 다녀왔다.하지만~ 서안에서 가욕관으로 날아가는 중국 국내선(동방항공) 편이 기련산맥과 고비사막을 지날 무렵에 한참동안이나 극심한 난기류에 부딪히며 기체가 요동치는 바람에, 창밖을 바라보던 나로선 비행기 날개가 부러질 것만 같은 불길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었던 험난한 여정이었다.포항에서 하루 전날 밤에 리무진 버스를 타고 새벽을 활용해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고, 대한항공 편에 중국 서안으로 이동한 후에 중국 동방항공 국내선을 타고 가욕관(주천시)까지 이동하는 일정으로만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되었다.처음으로 중국 감숙성에 다녀왔다.포항에서 하루 전날 밤 늦게(2024년6월20일 목요일 23시20분경) 리무진 버스를 타고 새벽을 활용해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고, 대한항공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