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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대만(타이완)의 역사는 타이완 본섬을 중심으로 대략 6개의 시기로 구분된다.타이완섬 역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에 원주민(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계열)들의 역사로 구성된 초기 타이완(선사시대~1624년)시기가 있었고, 대항해시대 태평양 바닷길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네덜란드의 침공과 통치시기(1624~1662)이 이어지다가, 네덜란드를 축출한 명나라 유장인 정성공(鄭成功)의 반(反)청 항쟁기(1662~1683)에 처음으로 한족 문화권인 중국에 편제 된다.그러나~ 정성공과 그 아들이 죽고난 후엔 청나라 강희제의 침공으로 또 그의 통치(1683~1895)하에 편제되었다가, 청일 전쟁에서 이긴 일본이 다시 대만을 점령하고 향후 50년간 식민 통치(1895~1945)하였다.그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
코로나19 창궐로 부터 만3년이 지난 싯점에서 다시 해외여행편 스토리를 직접 게재해본다. 금년 말까지는 내가 직장에 소속된 회사원 신분이긴 해도 이미 백내장 수술과 칫과진료, 그리고 코로나 감염까지~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예상보다 빠른 업무 인계를 완성했으니... 본의 아니게 두달간은 그져 놀고 먹는 먹튀 인생을 살아온 거다. 회사에서 배려해준 덕택으로 재직 기간내에 한번 더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직까지는 코로나 엔데믹이라 볼 수도 없으니~ 무턱대고 멀리 오랫동안 해외에 체류할 수는 없는 실정이 아닌가...??? 하여~ 가깝고 짧은 일정으로 가능한 이웃 국가를 우선 다녀와본 후에 차츰 차츰 바운더리를 넓혀볼 생각이다. 어차피~ 일본 역시 도쿄와 홋카이도는 아직 미답지로 남아 있는 나의..
오래 전부터 예약되어있는 일정인데다 아직까지는 정부에서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궂이 확정상품을 전액 손해를 감수하며 취소하지 못하고 또 단체로 승인받은 비자 서류의 특성상 그냥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는데... 사스와 메르스에 이은 코로나 바리러스의 변종... 무섭고 겁나는거야 당연한 거 아니겠나? 내가 감염되어 죽을 수도 있는 것을 넘어서 무고한 타인에게 무차별적으로 전염시켜서 죽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게 더 무서운거다. 나는 평소에 비염에 의한 콧물 재채기와 객담이 좀 있는 편이라~ 겨울을 전후한 환절기 마다 어김없이 코감기에 의한 가래까지 감기 증세가 찾아왔지만, 이번 겨울엔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인지 아직까지도 큰 병증이 없다. 하여~ 이번 중국 여행에서 내성이 약한 내가 우한..
11차례의 해외여행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베트남(하노이~닌빈~하롱베이) 직접 촬영해온 비디오 영상만으로 그 생생한 현장을 새롭게 전한다(사진관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한 장면들을 다수 수록하였다). 동력선을 타고 하롱베이 섬여행을 하는 도중에 스피드 보트와 삼판배로 갈아 타고 항루원이라는 원숭이 섬을 방문하여 바나나로 소통한 경험은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된다. 그리고... 스트릿 카를 타고 하노이 시내를 구경한 경험~ 하노이에서 제일 큰 뷔페 식당에서 최고급 요리를 마음껏 먹어본 경험... 이 모든 것은 하노이의 한국녀~ 이상미 가이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가능했을 것이다. 나는 이번 기회로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한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번 여행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