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 여행기 (46)
愛河日記
일정 : 2023년10월3일(수요일)~10월7일(토요일) 4박5일 여정.기항 : 제주항공(대한민국 부산 김해공항~중국 석가장 정정공항) 직항왕복.구성 : 부산, 거제, 울산, 경주, 포항에서 10커플(단체비자 20명) 참여.안내 : 박원익(현지교포3세 : 하나투어)그런데~ 한가지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는 상식이 있어서 먼저 거론하고져 한다.해외여행 중에 구매하는 물품에 대해서 대한민국 세관에서 당연히 세금을 부가하게 되는데~ 이는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에서 비롯되었다.국내에서 해외로 출발하면서 미리 인도받은 면세품이나 해외 면세점에서 구입한 제품, 또는 해외 일반 상점에서 구매한 물품까지도 모두 합산하여 국내로 반입할 시에는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가 적용되어 면세한도(800달러)를 초과하는 금액..
섭섭하이~ 캄보디아에 있는 3박5일 동안 내가 가장 많이 써먹은 크메르어 인사(안녕하세요)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이라는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그러나, 여태껏 단한번도 유네스코 세계7대 불가사이 유적 리스트엔 포함된 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국력의 차이에서 오는 유네스코 유적 리스트가 무조건 정답일 수만은 없다. 우리가 직접 가서 유적을 마주 바라보고 있노라면~ 과연 무엇이 가장 세계적인 불가사이한 유적인가를 양심적으로 느낄 수는 있을 것이다. > 2023년6월30일(금요일) : 아침 식사 후에 천천히 걸어서 포항버스터미널로 가서~ 창포동에서 택시를 타고 먼저 도착해있는 큰누나(김향기)와 조인한다. 그리고~ 이미 2주 전에 버스타고 앱을 활용해서 예약된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캄보디아행 여정..
해외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떠나야 하고, 다리가 떨리면 접어야 한다. 나이 꽤나 먹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다녀온다는 효도관광상품 단연1위(중국 장가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굳게 닫혀 있던 중국 단체 관광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장가계 시로 부터 차편으로 5시간 거리에 있는 장사공항에 취항하여 헛된 하루를 낭비해야 하는 다른 항공사 들과는 달리 장가계 공항으로 직접 취항하는 에어부산 선발대에 포함되어 3박4일의 여정에 몸을 실었다. 비가 잦아서 습한 지역으로 소문난 장가계... 그러나, 내가 머무는 3박4일 동안의 날씨 평점은 가히 110점이라 평가할 만하던데... 3박4일간 모두 맑기만 했더라면 평점이야 당연히 100점이겠지만~ 3박4일 동안에 3일은 맑고 단 하루만 비가 살짝 내리거나..
그랬다~!! 대만을 제대로 느끼기엔 단 한번만으론 너무 아쉬움이 컸다. 더우기~ 첫단추를 너무 인상적으로 잘 끼웠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같다. 낯선 타국에 나가서 유일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 나라가 나로선 바로 대만이며 또 그 친구가 지난 여정 때 안내역을 맡았던 교문경 가이드이다. 이번엔 내가 직장에서도 은퇴한 몸이기 때문에 일정에 구애받음없이 내가 하고 싶은 트레킹 위주로 여행을 꾸려보고 싶어서 4,000m이상의 고산에 도전하기 위한 입문 과정으로 3,920m의 대만 중부 고원에서 고산 적응 트레킹을 계획했었다. 그래서~ 트레킹 전문여행사(혜초)에 가입했고, 8명이 성원된 3월18일 출발 상품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발 직전에 3명이 취소하여 최소 성원이 무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