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년화보 (40)
愛河日記
12월의 제주도를 제2대 Alone Girl과 함께 다녀온 후~ 1월의 제주도를 기다리면서 원행을 자제한다. 휴식의 의미랄까~ 병원 치료도 해야하고, 방계 가족들과의 기본적 정이라도 나눠야만 하기에... 에고~ 이런 게 사는 것일까...??? 하여~ 오늘은 점심 식사 후에 집을 나서서 가까운 경주 남산을 찾았는데... 오후 3시 경에야 포석정 주차장에서 산행에 돌입한다. 경주 남산도 이제 나에겐 어너 새~ 15번째 탐방 기록으로 남는다...^^ 계곡 물이 완전히 꽁꽁 얼어 버렸넴~^^ 신라 고대유적~ 오층석탑...!! 할아버지와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상사바위...!! 경주 남산 정상으로 인정받는 금오봉에서 삼릉 방면으로 하산코져 한다...!! 요기~ 바둑 바위에서 낙석으로 인한 우회..
독행도자(獨行道者 : Alone Traveler)의 제12차 제주도 탐방은 일곱번째 한라산 등정으로 장식하는데... 당초, 겨울철 눈밭 산행을 기대했지만~ 11월에 내린 눈은 12월의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모두 다 녹아버렸다. 매우 아쉽게도 말이지... 하지만~ 제1대 Alone Girl(칸나)에 이어서 제2대 Alone Girl이 되어준 친구가 동행하여 더욱 빛나는 여정으로 가꾸어 간다. 감사~ 謝謝~ Thanks~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Danke~ Merci beaucoup~ Gracias...^^ 2018년12월23일(일요일) : 오늘은 평소보다 30분 늦은 새벽 5시경에 두번째 리무진 버스를 타고 부산 김해공항으로 향한다. 약 2시간 쯤 경과한 후~ 부산 김해공항에 당도하니... 한사람도 빠짐없이..
오는 주말에 떠나는 백두산(중국 북파) 탐방에 앞서서 목감기와 허리 통증으로 인해 근심이 그윽한 가운데 어제(토요일)엔 치과 치료를 받았고, 오늘(일요일)엔 집에서 요양만 하고 있자니 좀이 쑤셔서 바람이라도 쐴겸 외출했는데... 얼마 전에 한나가 현영이와 함께 호미반도 둘레길 걷기행사에 참여했다는 말이 문득 떠올라서 나도 무심코 호미반도를 다녀왔다. 2018년11월25일(일요일) : 호미반도 둘레길 걷기행사는 청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나도 청림 해병대 BOQ 앞으로 나있는 도로 변에 주차해두고서 청림초등학교까지 걸어가서 이정표를 확실히 확인한 후에야 다시 해병대 제1사단 북문 앞 직진 길로해서 해안으로 접근했다(호미반도 둘레길 시작점이다). 흔히 우리가 도구해수욕장으로 알고 지나다니면서 ..
제주도 제11차 탐방... 11월의 제주도를 보러 간다~^^ 홀로 떠나는 홀가분한 여정이기에 일절 잡인들의 간섭도 없이 오늘도 철저히 버스와 도보로 나만의 삶을 즐기고져 한다. 2018년11월17일(토요일) : 새벽3시50분에 기상해서 4시경에 집을 나선다. 살방 살방 걸으니 약20분만에 포항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앱으로 예약된 부산 김해공항행 리무진 버스 승차권을 자판기에서 뽑아냈더니~ 벌써 버스가 출발할 시각인 4시30분이 되었다. > 부산발 제주착 8시5분 비행기는 이스타 항공인데... 이스타 항공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보는 것같다. 제주공항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 일단 제주터미널까지 갔는데~ 어라...!!! 환승해야 할 211번 버스 노선이 보이질않네...??? 아마도~ 가상휴게소인지 뭔지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