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노후여정편 (130)
愛河日記
지난 26일(화요일)까지는 태백산에 제법 두터운 상고대가 끼었음을 산타는 지니의 유튜브 TV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3일이 지난 오늘은 역시나~ 꽝이었다. 게다가 집에서는 새벽3시30분으로 설정해둔 모닝콜을 불면증 상태에서 조차도 듣지 못한채 그만 5시15분 경에서야 우연히 시계를 확인해서 이미 두시간 정도를 까먹어 버렸고... 또~ 승용차의 네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는 줄을 모른채 고속도로를 무심코 달리다가 서울방향 청주 죽암휴게소까지 헛질주하는 실수마져 범했다. 내가 왜 이럴까...??? 코로나19로 인해서 사업이 폭망한 가운데서도 사업주가 최선을 다해서 직원들의 기본 삶을 유지시켜줄려는 절실한 노력이 충분히 엿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몰상식한 직원들은 회사야 망하든 말든 자신들의 명절 상여금을 포..
한동안 유수한 유튜버 들의 영상리포트를 통해서만 군침을 흘리며 감상하던 제주도 한라산 눈꽃 실태를 드디어 몸소 날아가서 체험하게 되었다.
2022년1월8일(토요일) : 건조하고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행을 삼가하며 가까운 산행지를 돌아다 본다. 겨울이 아무리 따뜻해도 해발 1,000고지가 넘어면 기본적인 적설량은 존재하는 법이거늘~ 눈높이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는 나의 콧대는 어설픈 적설량이나 상고대로는 내 마음이 동하기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이다. 하여~ 그냥 가까운 산행처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기본 근력 유지 활동에만 전념한다. 경주시 건천읍 단석산은 신라 김유신과 화랑도의 전설이 서린 곳이다. 김유신이 자신의 사부인 난승으로부터 전수받았다는 명검으로 삼한일통의 염원을 담아 바위를 내리쳐서 두동강 내었다는 황당무게한 고사가 고스란히 현장에 남아있는 것처럼 형성된 쪼개진 바위가 입지한 산인 거다. 우리 조상 할아버지 흥무대왕 김..
2021년 겨울 산행의 절정기로서 눈꽃산행을 선택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어제 미리 국립공원 CC-TV를 통해서 어너 산에 눈꽃이 피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후~ 유일하게 눈꽃이 핀 무주 덕유산을 대안없이 채택하게 된 산행이다. 곤도라를 이용하지않으니~ 이리 돌던 저리 돌던 20Km는 기본 거리로 계측되넴...^^ > 2021년12월28일(화요일) : 일단~ 도입부 Intro영상만 먼저 올리고, 나중에 본편을 편집해서 Full Version으로 새롭게 업로드할 예정이다. 그런데~ 유튜브의 배경음악이 또 저작권으로 신고가 되었넴...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