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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月刊山 2018년8월호(586호)에는 대한민국의 10대계곡을 꼽은 기사가 실린 바있다. 그것을 한번 인용해보면~ ①용추계곡(가평 연인산) ②무릉계곡(동해 두타산) ③소금강계곡(강릉 오대산) ④칠선계곡(함양 지리산) ⑤천불동계곡(속초 설악산) ⑥화양계곡(괴산 도명산) ⑦구천동계곡(무주 덕유산) ⑧주방천계곡(청송 주왕산) ⑨청하골(포항 내연산) ⑩홍류동계곡(합천 가야산). 이 중에서 내가 아직 가보지 않은 계곡은 가평(용추계곡)과 강릉(소금강계곡)이며, 가장 인상에 남는 계곡은 뭐니 뭐니해도 천불동계곡(설악산)이다. 우람하고 멋진 계곡은 역시나 우람하고 멋진 명산에 함께 있어야 그 진가가 드러나는 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오늘 내가 처음으로 들리게 될 계곡은 강릉(소금강계곡)으로서 오대산에 소재한 계..
月刊山 2018년8월호(586호)에는 대한민국의 10대계곡을 꼽은 기사가 실린 바있다. 그것을 한번 인용해보면~ ①용추계곡(가평 연인산) ②무릉계곡(동해 두타산) ③소금강계곡(강릉 오대산) ④칠선계곡(함양 지리산) ⑤천불동계곡(속초 설악산) ⑥화양계곡(괴산 도명산) ⑦구천동계곡(무주 덕유산) ⑧주방천계곡(청송 주왕산) ⑨청하골(포항 내연산) ⑩홍류동계곡(합천 가야산). 이 중에서 내가 아직 가보지 않은 계곡은 가평(용추계곡)과 강릉(소금강계곡)이며, 가장 인상에 남는 계곡은 뭐니 뭐니해도 천불동계곡(설악산)이다. 우람하고 멋진 계곡은 역시나 우람하고 멋진 명산에 함께 있어야 그 진가가 드러나는 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오늘 내가 다시한번 들리게 될 계곡은 동해(무릉계곡)으로서 두타산에 소재한 계곡..
이미 나이 60세를 훌쩍 넘긴 노인인데~ 전혀 직장을 떠날 준비도 하지않는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심각하게 직장에서의 은퇴를 연구하고 또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나처럼 명예를 소중히 하는 사람은 직장에서 이제 그만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는 기분이 죽음보다 더 치욕적이니까... 박수칠 때 떠나라는 진리를 그대로 실천하고져 한다. 그러니~ 이제 남은 것은 럭셔리한 여생과 아름다운 죽음 뿐일테지...^^ 흔히들 사람이라면 웰비잉에 관해선 관심이 높은데~ 웰다잉에 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더라~ ㅎㅎ 나는 오히려 아름다운 퇴장에 대해서 관심이 지대했고 또 연구와 마음의 준비를 오랫동안 해온 편이다. 나의 연구 결과로는 전국민 연금제가 도입되어 누구나 노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근 한달가량 허리통증 재발로 인한 원정 산행의 자제 기간이 있었다. 내 고질적 허리병은 이제 신의 영역이 되다보니~ 나는 그져 순종할 수밖에 없다. 나를 보호할 수있는 무예 능력과 함께 축구, 농구, 배구, 족구, 송구, 야구 등등의 모든 스포츠 기능을 다 앗아 가버린 허리통증이니... 내가 그다지 장수를 바라지 않는 마인드도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 장수를 못하더래도 살아있는 동안 만이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갈수록 더 깊어지는 이유가 된 것이다. > 하여~ 직장 재직 마지막 해로 삼고있는 6월 여름의 첫산행으로 부산 가덕도 반월종주를 기획해보았다. 당초엔 30Km가 넘는 보름달 산행을 기획했지만~ 허리 통증 후에 처음으로 재개하는 산행인데다 또 여름 산행이니... 무리하지 않기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