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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
(독) : 독~ 독~ 독~ 노래 불러요! (신) : 신~ 신~ 신~ 노래 불러요! (예) : 예~ 예~ 예~ 노래 불러요! (찬) : 찬~ 찬~ 찬~ 노래 불러요!
(독) : 독, 독, 독자로 끝나는 말은, 주경야독! (신) : 신, 신, 신자로 끝나는 말은, 송구영신! (찬) : 찬, 찬, 찬자로 끝나는 말은, 진수성찬! (가) : 가, 가, 가자로 끝나는 말은, 골몰무가!
내 인생에 있어서 단 하나 뿐인 여인~ 당연히 둘이 있을 수없는 가장 고귀한 사람...백의의 천사(간호사)였고~ 나로 인해서 그녀의 숭고한 꿈도 꺾이고 말았다.나는 하늘이 내려준 기회를 번번히 놓쳤고~ 건강을 잃은 나의 이기성 때문에...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아름답기만한 내 하나 뿐인 여인을... 요렇게~ 사진으로만 추억해야하는 슬픈 운명에 빠져버렸다.평생동안... 1979년 여름 어너날~ 조무사이던 김승남(1961년생)과 함께 병원앞 골목에서(당시로선 이런 승용차도 남 부러운 사진 배경으로 인기가 높았다)차이나 타입으로 디자인된 간호사 복장을 하고있는 사진이 딱 한장 뿐이라~ 그녀도 나에게 빼앗기고 난 후에 많이 아쉬워했다.내가 간직하게된 그녀의 최고 연소 사진으로서 만24세를 갓 넘긴 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