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제주도 (21)
愛河日記
3남1녀, 제주도 한라산에 오르다(제1부 : 관광편)
홀로 떠나는 산행길... 그러나, 언제부턴가 회사의 원로 두분이 합류해서 간간히 동행하는 것을 어물쩍 허용해왔었다. 게다가~ 뜻밖의 인연으로 가장 인기있는 여직원까지 합류하게 되어 재미를 더해준 것 만큼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급기야~ 한라산 등정을 포함한 1박2일의 제주도 여행에 모두 함께 나서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은 老公三俠을 결성해서 팀산행을 나선지 만1년째를 꽉 채우는 날인 동시에 내가 이제 그만 팀에서 이탈하는 날이기도 해서 의미가 있는 날이다. 여행에 관한 예약 사항이나 탐방 코스는 내가 한나에게 전권을 쥐여줬기 때문에 모든 기획을 한나가 도맡아 입안하고 운영하는데~ 제주 현지에서의 렌트카 운전도 한나에게 맡겨서 스스로 자기 성취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일부러 떠다 밀다..
~2018년화보
2018. 3. 29. 23:50
제주도 한라산(2nd)... 어쩌다 3년전 상황과 이렇게나 흡사했을까...???
3년전 2014년7월25일(금요일)... 나는 처음으로 혼자서 제주도로 날아가서 이미 한라산을 한차례 등정한 바 있는데... 그때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고, 난생 처음 겪어보는 초강풍에 휩쓸리며 천신만고 끝에 백록담을 인증할 수 있었는데... 함께 오르던 사람들이 모두 강풍에 놀란 나머지 정상..
~2017년화보
2017. 6. 7. 02:03
나홀로 항공여행, 3일차 "제주도 용두암~용연"의 마지막 여정
2014년7월26일(토) : 용두암~용연~제주공항(11시55분발 티웨이항공 편으로 귀가) 간밤엔 술기운을 빌려서 약간은 잠을 잔 듯 하다. 아침7시반 쯤에 모텔을 나와서 좀 걷다가 택시를 타고 용두암으로 갔다(택시비 4,700원). 개인적으론 낮에 처음보는 용두암의 바다 전경이다. 그리고, 5분이 머다..
~2014년화보
2014. 7. 26.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