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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금년 말까지 사용 기한에 몰린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소진하러 다시 또 제주도로 날아간다. 그리고~ 12월에도 한차례 더 다녀올 계획이고... 이리되면, 잔여 마일리지가 얼추 다 소진되고~ 그 다음부터는 철저하게 내 돈주고 비행기를 타야만 한다. 프레스티지 패스권이라서 탑승 순위도 우선적으로 배려를 받고 또 옷걸이 서어비스랑 등받이까지 준비된 넓직한 우등석만 요렇게 타다가 나중에 일반석으로 되돌아갈려면 당분간은 스트레스 꽤나 받겠는걸...^^ 2019년11월16일(토) : 새벽3시반에 기상해서 승용차를 손수 운전하여 부산 김해공항으로 간다. 한동안 리무진 버스를 많이 이용했지만~ 첫차가 4시반이라서 7시에 이륙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란 여간 빠듯하지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승용차를 이용한다. 8시에 제주공항에..
2019년9월21일(토요일) : 지난 7월의 다나스에 이어서 어제도 태풍(타파) 때문에 예약되어있던 제주도 여행을 긴급히 취소하게되었다. 근래엔 희한하게도 내가 비행기 예약만 하면 어김없이 태풍이 찾아온다. 이번엔 포항~김해간 왕복 리무진 버스까지도 다 예약해둔 상태에서 출발 몇시간 ..
2019년1월26일(토) : 오늘은 평소완 품격이 다소 다른 포스팅을 준비했다. 그만큼 오랫동안 별러온 산행이었고~ 한차례의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기어코 일궈낸 개가라고 평가할 수있다. 이른바~ 제주도 한라산 눈밭산행을 떠난다. 독행도자의 혈혈단신 당일치기 대작전이다~!! 소백산, 태백산, 덕유산, 남덕유산, 백덕산 등... 전국 내노라 하는 눈밭 산행지를 왠만큼 다 돌아보았지만... 오늘~ 제주도 한라산의 설경이 나는 가장 큰 감동으로 와 닿는다. 작년 11월22일경에 내린 눈은 12월 중에 모두 녹아버려서 작년12월23일경의 탐방을 떠뜨미지근하게 만들어 버렸지만~ 작년 12월28일경에 내린 눈은 1월 한겨울 날씨의 보호 아래 여전히 잘 버티고 있었다. 출정하기 전날까지 만해도 일부 관심있는 주변 친구..
독행도자(獨行道者 : Alone Traveler)의 제12차 제주도 탐방은 일곱번째 한라산 등정으로 장식하는데... 당초, 겨울철 눈밭 산행을 기대했지만~ 11월에 내린 눈은 12월의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모두 다 녹아버렸다. 매우 아쉽게도 말이지... 하지만~ 제1대 Alone Girl(칸나)에 이어서 제2대 Alone Girl이 되어준 친구가 동행하여 더욱 빛나는 여정으로 가꾸어 간다. 감사~ 謝謝~ Thanks~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Danke~ Merci beaucoup~ Gracias...^^ 2018년12월23일(일요일) : 오늘은 평소보다 30분 늦은 새벽 5시경에 두번째 리무진 버스를 타고 부산 김해공항으로 향한다. 약 2시간 쯤 경과한 후~ 부산 김해공항에 당도하니... 한사람도 빠짐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