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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지난주~ 일본 북큐슈 지방의 순례를 다녀와서 연이어 대마도 1박2일 완전 정복 시리즈를 예약해뒀다. 가격이 싸다고 오로라호나 니나호로 예약했다간 날씨만 궂으면 출항조차 해보지도 못한채 배편이 자동 해약되어 왔기 때문에... 이번엔 이미 승선 경험이 있고 또 믿음직한 일본 선적의 비틀호로 예약해뒀다. 물론, 숙식과 교통편이 한데 묶인 패키지 예약이다. 지난번엔 출입국 절차를 몸소 체험해보는데 치중하느라 대마도의 히타카츠 지역만 휭~하니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1박2일로 히타카츠는 물론 이즈하라 지역까지 두루~ 섭렵하고 돌아올 것이다. 따라서~ 오늘은 그져 집에서 가까운 지역에 산보 삼아 가벼운 산행이나 다녀올려고 탱자 탱자 집을 나섰다. 2018년6월24일(일요일) : 아침 식사 후~ 느지께 집을 나서서..
2018년6월13일(토요일) : 오늘은 지방선거 임시공휴일이라 회사에서도 휴무를 결정한 바있다. 당초엔 명산 순례를 염두에 뒀지만~ 일본(후쿠오카) 여행의 출국일자가 임박함에 따라 허리 건강이 염려되어 가까운 경주의 역사 문화유적을 관람하는 걸로 대신하기로 했다. > 세번째 탐방지(황룡사지) : 다시~ 분황사로 돌아와서... 승용차를 운전해서 가까운 보문 지역의 세번째 탐방지(신라밀레니엄파크)로 이동한다.수학여행지로 번성을 이루다가 수년전 세월호 침몰사고와 지진으로 인해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쇠락의 길로 전락한 뒤...폐허처럼 방치되고 있는 아쉬운 곳이기도 하다.지금은 입장료가 5,000원이지만~ 번성기엔 30,000원 씩했던 아주~ 멋진 곳이었다.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개인적으로 ..
2018년6월13일(수요일) : 오늘은 지방선거 임시공휴일로 회사에서도 휴무를 결정한 날이다. 당초엔 명산 순례를 염두에 두었으나~ 내일 모레는 일본 여행기 제2탄(후쿠오카)로 출발해야겠기에... 허리가 몹시 좋지않은 나로서는 행여나 부상이 염려되어 가까운 경주의 역사 유물과 문화 관광지를 관람하기로 했다. 첫번째 탐방지(분황사) : 모전석탑은 작년에 우연히 한나의 블로그에서 보고 찜해둔 곳인데~ 이제사 직접 찾게되었다. 입장료 1,300원이 있으나~ 실제 볼거리는 모전석탑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두번째 탐방지(황룡사지) : 황룡사 옛터는 분황사 주차장에 차를 그냥 세워둔 채~ 동시에 돌아 볼 수 있는 야생화 단지이다. 벌판 끝에 현대식 기와건물로 된 기념관도 운영 중인데... 물론~ 유료 입장인 듯..
2018년5월20일(일요일) : 벌써~ 지난 5월6일(일요일)과 19일(토요일)... 두차례 씩이나 연속으로 풍랑주의보에 의한 대마도 배편(오로라호)가 결항되어 쓰시마(곤겐산) 탐방이 또 미루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도 대체 산행으로 포항 근교 산을 선택했다. > 자/도/봉/어 종주 코스로 알려진 안강(자옥산~어래산), 영천(도덕산), 포항(봉좌산) 중에서 오늘은 경주 옥산서원을 깃점으로해서 경주(어래산)과 포항(봉좌산)을 연계하는 반월종주에만 임한다. 옥산서원 주차 공터에 파킹한 후~ 옥산서원과 옥산계곡을 잠시 둘러다 본다...!! 옥산서원 정원 너머로 이어진 등로를 따라 어래산으로 먼저 올라가는데~ 전원지역의 조망이 꽤 좋은 편이다...!! 먼저~ 경주(어래산)을 인증한다...!! 포항시와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