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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드디어...중국 최고의 명산(황산)을 삼청산과 연계해서 산중숙박 트레킹으로 다녀왔다.중국에서 삼청산은 신선들의 산이라고 불리우며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자연유산이다.뛰어난 자연 경관과 수많은 기암괴석들로 형성되어 있어서 살아있는 산수화로 불리우는 산이다.산둘레의 길이는 100Km에 달하고, 최고봉인 옥경봉은 해발 1,810m에 이른다.한편으로 황산은 중국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유명하며, 복잡한 지질사로도 매우 흥미로운 산이다.당나라 때인 747년6월17일에 황제의 명령으로 산이름을 황산으로 정했다고 전한다.https://youtu.be/6-n-hCZCAHU?si=8n1B9uGQ4t-qE3hH 2024년5월15일(수요일) : 1일차 여정.07시00분(포항~동대구) 버스탑승.08시20분(동대구~대..
해외 트레킹에 중점을 두고 있는 근래엔 궂이 먼길을 가지않더래도 20Km이상 종주급 산행을 드문 드문 곁들여 줘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마음 먹고 길을 나섰다.전망이 탁트여 걸을 맛이 나는 경주 남산(이무기능선)만 줄곧 다니다가 가끔씩은 이렇게 빡센 산행을 곁들여 줘야만 해외 트레킹에서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포항 및 경주 지역의 근린산행에선 사진과 비디오같은 일체의 기록을 남기지 않은지가 이미 오래된 옛일이 되었지만~ 오늘은 삼지봉을 넘어서니 인적이 드물어서 텅빈 산에서 무심코 몇컷의 사진만 찍어보았다.내연산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향로봉인데도 청하골 계곡의 너무 먼 상류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해발 고도가 200m이상 낮은 삼지봉에게 정상이란 수식어 계급장을 양보한 불운의 봉우리이다.그럼에도 ..
2024년4월27일(토요일) : 어젯밤에 오른쪽 코속에 염증이 돋았는지 콧구멍이 막히는 증세가 찾아와서 간밤엔 고질적 불면증에 겹쳐 더욱 잠을 이루지 못했다.우측 콧속에는 아마도 오래 전부터 뭔가의 종기 비슷한 게 존재했던 거 같은데~ 근래에 내가 코 겉으로 좀 만지작 거렸더니 상해서 감염된 것같다.일단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겠다(결과 적시 : 아래)방장산 터널 고가도로를 따라 걸어서 대이동 민이비인후과 의원에 처음으로 가보았다.다행히 의사 선생님께서 코안이 "헐었네"하시며 별 대수롭지않게 연고를 하나 처방했다.만약에 코안에 종기가 생겼다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서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갔는데~ 의외로 가볍게 취급받아서 기사회생한 기분이다.연고는 티티베(Titibe), 한미약품..
중국에서 오악이라 함은 "화산, 숭산, 태산, 형산, 항산"을 일컫는데~이 중에서도 나는 중악에 해당하는 소림사의 숭산과 서악에 해당하는 절대 절벽의 화산을 다녀왔다.더불어 태항산맥의 끝자락에 물려있는 운대산의 홍석협곡도 함께 다녀오게 되었다.https://youtu.be/7V8zgbXrCWU?si=A65SBLCjbgW6Ql2U기획 : 혜초트레킹.일정 : 2024년4월13일(토)~17일(수).여정 : 4박5일.1일차 : 서안(진시황 병마용갱 관람).2일차 : 낙양(숭산 트레킹~소림사 관람)~정주로 이동.3일차 : 운대산(홍석협~천폭협~담천협) 트레킹~화산으로 이동.4일차 : 화산(트레킹)~서안으로 이동(대당불야성 야경산책).5일차 : 장안성(명대 고성 산책)~인천공항(귀국).교통 : 인천~서안(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