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대전 사는 조카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 "바라던바"에 다녀오다...!! 본문

~2017년화보

대전 사는 조카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 "바라던바"에 다녀오다...!!

독행도자(Aloner) 2017. 5. 14. 22:04

"바라던바"... 이미 작년 여름에 대전에서 처음 오픈했지만, 이제사 겨우 가족들이 한번 쯤이라도 들려볼 여유가 생겼다.

이미 SNS상으로나 인터넷 블로그에도 제법 포스팅이 많이되어 있어서 내 조카는 제법 유명 인사가 되어있었는데...

내가 한때 족구로 이름을 흘리고 다니던 때와 비슷한 모양이다. 허허~ 짜슥...^^


90세가 훌쩍 넘어신 아버님과 90세가 임박한 어머님, 그리고 큰형님 내외분을 내 승용차에 한데 모시고 한달음에 대전까지 다녀왔는데...

조카 부부가 내놓는 각종 커피 메뉴와 토스트 종류를 골고루 섭렵함에 있어서~ 아무래도 짜고 맵고 신 음식 위주로만 90평생 드셔오신 어르신 들이야 뭐~ 양식이 입에 맞을리가 없었셨겠지만, 60대의 큰형님 내외분이나 50대인 나의 입에는 분명히 맛이 있었다.

더구나~ 양식이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식단 구성이라 기분 상으로도 매우 즐겁게 받아들여지는 메뉴였다.


포항으로 돌아올 때, 어디 유원지에라도 한군데 들려볼까 싶었지만... 두분다 걸음이 어려워서 스스로 포기를 하시니~ 오랜만에 금강휴게소에 일부러 들려서 시원하게 수상스키를 타는 장면이라도 구경하면서 잠시 쉬었다 돌아왔다.

저녁 식사는 포항 자명리에 있는 가영산장에서 가볍게 된장찌개와 육개장 등... 찌개국밥으로 마무리했다.





바라던바(대전 원조점)~

대전 유성구 봉명서로 27-1 (봉명동 1050-5) 매일 10:00 - 22:00 주일 휴무, 월요일 격주 휴무

그런데... 상표등록을 안해서인지, 벌써 서울이나 다른 도시에도 똑같은 짝퉁 가게가 생겼다는 사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