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산 (25)
愛河日記
2019년2월23일(토요일) : 약5년 전에 울산 대운산에 올랐다가 하산하던 중~ 대운천으로 이어지는 다래밭골 암벽폭포가 예뻐서 홀딱 반해버렸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오늘... 대운산을 다시한번 찾고져 행차하면서 이번엔 미답 코스를 선택해봤다. 웹지도를 통해서 지형을 살펴보니~ 장안사 옆에 주차장이 보인다. 일단, 베이스 캠프를 낙점하고 나니~ 산행 들머리가 장안사로 될 수밖에 없으니... 척판암이나 백련암을 지나면서 불광산으로 오르는 게 가장 합당해보였다. 그런데... 이거 뭐~ 그래도 이름이 어너 정도 나있는 산이건만... 동계철이라 더욱 그러한지~ 경치라곤 전혀 느껴볼 끈덕지도 없었다. 들머리에 들어서서 척판암을 관통하고~ 416.4m(삼각봉)에 이르렀으나 표지석이 없어서 그냥 트랭글 배지획득 신..
지난 주에 부산 영도구에 있는 봉래산에 올랐다가 시간과 체력이 남아서 절영해안을 다시한번 둘러보았는데... 놀래기 낚시터 바위에서 그만 카메라 삼각대가 바람에 넘어지더니~ 내 방수카메라가 바닷물에 빠졌는데... 수심이 너무 깊어서 도저히 건져내지 못한채 그냥 귀가한 바 있었다. 2018년2월10일(토요일) : 그래서~ 방수카메라를 새로 구입한 후, 오늘 똑같은 장소를 재차 방문하여 카메라도 시촬해본다. 하늘전망대(스카이워크)가 있는 도로에서 절영해안으로 먼저 내려온다. 바로 여기가 내가 지난 주에 카메라를 바닷물에 빼앗긴 지점인데... 저기 보이는 낚시꾼은 지난 주와는 다른 사람 들이다~!! 봉래산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스카이웤(하늘전망대)가 있는 절영해안로로 다시 올라와서 영도구 실탄체험 사격장 옆 등로..
2018년2월3일(토) : 약4년 반만에 부산 영도구 봉래산에 생애 두번째 올랐다가 하산 길에 절영해안 절벽 산책로로 들어갔는데...놀래기 낚시터에서 셀카를 찍다가 그만 삼각대가 두번이나 넘어지는 바람에 카메라가 통째로 바닷물에 빠져버렸다.겉보기엔 물 깊이가 별로 깊어보이지 않아서..
다시 독행도자의 신분으로 되돌아와서 홀로 산행을 이어가는데... 이번 주에도 부산에서 계속 이어간다. 이제... 부산의 산행지도 거의 다 돌아본 듯 하지만~ 아직도 작고 이름없는 산이 남아있다면 그 또한 소중한 마음으로 찾아 나서보리라...!! > 2018년1월6일(토요일) : 그러고 보니~ 오늘이 2018년 새해의 첫산행이 되는 모양이다...^^ 지난주 소백산에 다녀온 게 이미 저물어버린 2017년12월30일(토요일)이었으니... 오늘도 포항의 집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승용차로 출발한 시각이 이미09시35분경이었다. 부산시 대연동 남구민방위교육관 옆으로 황령산가든 입구를 통해 입산할 요량이긴한데... 주차를 할수있는 공간이 미지수여서 인근의 신해림유료주차장을 히든카드로 입력만 해놓은채 남구민방위교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