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숲공원을 거슬러 창포산~마장지 둘레 길을 걷다...!!

포항 신역사를 건립한 후~ 옛 철길은 6.5Km범위를 공원화하여 지난 주(5월4일) 정식 개통 식을 가졌다.

나도 이미 효자 역방면과 우현동 방면을 다녀온 바 있으나~ 우현 사거리를 지하도로로 관통하여 유성여고 입구까지 완주해보진 않았는데...

오늘 오후에 드디어 완전 답사를 넘어서 창포산(정상 : 국기봉)과 마장지 둘레 길을 처음으로 탐방해보았다.

처음부터 트랭글GPS를 가동하지 않고 창포산에서만 계측했으니~ 전체 탐방 기록은 정확하지가 않다.

다만, 양학동(방장산 터널)에서 시작해서~유성여고(입구)~마장지(입구)~창포산(정상 포함 일주)~마장지~유성여고(입구)~양학동(방장산 터널)로 다시 돌아왔으니...

철길 숲공원 구간(왕복10Km) + 마장지까지 추가 구간(왕복2.4Km) + 천마산 트레킹 구간(6Km) = 총18.4Km는 걸은 것같다.

꼬박~ 한달 간이나 고질 병인 허리 디스크 후유증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버티며 운동을 삼가해야만 했던 와병 공백기에서 이제 서서히 다시 일어 서야 할 싯점이다.

스테로이드 신경차단 주사를 이미 두차례나 맞은 끝에 이제 어렵게나마 좌석에 앉을 수도 있고, 허리를 굽혀서 양말을 발에 끼울 수도 있다.

이런 추세로 상태가 호전 된다면~ 오는 20일(월요일) 예약된 3차 통증 주사는 맞지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중국(베이징~만리장성)과 일본(오사카~교토) 여행을 앞두고 있는 싯점인 만큼~ 건강관리에 조심스러운 진전을 유지해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조심 또 조심스럽게 한걸음 또 한걸음... 근력과 체력을 다시 회복해 나갈 것이다.

<< 포항 창포산 탐방기록 >>

창포산(정상)은 탐방 경로 중에서 3Km 지점에 있고~ 2Km지점에서 정상으로 곧장 가지않고 급히 좌회전한 도상 표시가 없는 구간의 숲이 참으로 좋았던 기억이다.

비록~ 전국 명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도시 속에서 숲의 기운을 누릴 수있고, 또 아주~ 아늑한 기분을 느낄 수있는 작고 나지막하여 평탄한 산이다.

정상(국기봉)은 겨우 해발 100m를 갓넘기고~ 트랭글GPS에서도 등산 배지를 발급하지 않는 곳이다.

하여~ 동네 주민들이 산책하기엔 딱~ 그만인 곳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일단, 혼자서 중국(베이징)을 먼저 다녀온 후... 산벗(오염목)과 함께 할 일본(오사카) 자유여행 휴가 일정도 예약을 완료했다~!! 

2019년08월03일(토)
04시30분 리무진버스 출발(포항터미널~부산 김해공항 )
06시30분 김해공항 도착 및 출국수속
08시35분 김해공항 출발(에어부산 BX124) - 10시05분 간사이공항 도착
12시00분 도톤유투어버스 탑승 - 도톤플라쟈 하차 - 도보 14분 거리(숙소향발)
15시00분 스마일호텔 프레미엄 오사카 혼마치(체크인)
15시30분 도보 30분 거리(오사카성 향발 : 첫날 관광)

2019년08월04일(일)
08시40분 도톤플라쟈 1층 입구 앞에서 교토 버스투어 참여(약10시간 버스 순회 관광 후 호텔 복귀)

2019년08월05일(월)
09시30분 도톤플라쟈 2층(인포메이션)에 20분 전까지 나가서 도톤유투어버스 탑승(간사이공항 4층에서 하차 : 출국수속).
13시30분 간사이공항 출발(에어부산BX125) - 15시00분 김해공항 도착 및 입국수속 후 리무진버스 탑승(포항귀환).

---<< 예약실비내역 : 총484,518원 + 개인 환전 150,000원 >>---------------------------------------------

여행자보험(4일간) : 10,000원
포항-김해공항간 리무진버스(왕복) : 22,000원
에어부산 항공권(왕복) : 252,587원
도톤유투어버스(간사이공항~도톤플라쟈 : 왕복) : 31,874원
스마일호텔 프레미엄 오사카 혼마치(조식불포함 : 2박) : 119,057원
1일버스투어(교토 : 10시간) : 39,000원
국제관광세(일본출국시) : 10,000원

--- << 호텔 예약사항 사전확인 메일 >> ---------------------------------------------------------------------------

私は2019年8月3日から8月5日まで大阪を旅行する予定であり、貴下のホテルに2日の夜を泊まるために予約したことがあります。
AGODAから既に予約が確定されているとの通知を受け,また貴下のホテルにも私の予約事項を通報したという伝言を受けました。
そして、正式決済は7月31日、クレジットカードで自動決済される予定です。
私はもう少し確実な予約事項をあらかじめ点検してみるためにe-mailを送るので,忙しいといっても私に対する予約事項を確認してください。

予約番号(AGODA) :
予約者 : DOHGOOK KIM
宿泊人数 : 2人
宿泊日数 : 2日
チェックイン : 2019年8月3日
チェックアウト : 2019年8月5日

そして,もし貴下のホテルに韓国語ができる職員がいるんですか?
今も翻訳機を通じてe-mailを送る点に対して深い理解を願います。

では,どうか嬉しく幸せな出会いがあることを期待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