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요통은 심통으로 그늘처럼 드리운다~!! 본문

애하일기외전

요통은 심통으로 그늘처럼 드리운다~!!

독행도자(Aloner) 2019. 4. 13. 15:02

독행도자의 여생은 행복한 나날이련만~

어찌~ 丈夫의 중추되는 허리에 지병이련고?

이미 늙어 위축되고 추한 모습일지언정~

여전히 날듯 뛰어 산채마져 넘겠건만...

요놈의 요통이 丈夫의 체면을 갉아먹는구나~!!​ 

세상 탐방으로 한창 신바람 나야할 무렵일진데~

나는 어찌 방구석에 틀어박혀 요통과 시름만 할꼬??

창밖엔 춘화만경 상춘객이 내마음을 홀리는도다...!!


- << 참꽃 축제에 1주 앞서서 달성 비슬산으로 갈까 했지만~ 허리 통증이 재발하여 집안에 갇힌 신세를 한탄한 노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