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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월요일과 금요일만 근무하기로 했으니~ 집안에 콕~ 틀어 박혀 있거나 아니면 인적이 드문 산으로 등산을 다녀오는 것만이 나에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실천이 된다. 오늘은 영남알프스를 벗어나서 모처럼 내륙으로 한번 들어 가보는데... 5년 전에 내가 바위 위에서 굴러 떨어져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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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승세를 꺾을려면 정부에서나 질병관리 본부에서나 또 나 개인으로 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만 하는데... 에휴~ 내 가장 가까운 주변만 보더래도 사장님이나 젊은 직원들은 아직 나이도 젊고 말귀도 잘 알아 들을만 한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기본적인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 마음으로 걱정만 한다고 해서 감염이 저절로 예방되는 게 아닌데~ 마스크 쓰기만 그나마 잘 이행되는 반면 손씻기와 시회적 거리두기는 도무지 실천되지 않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아무래도 너무 보수적인 사고 방식의 폐해가 아닐까 싶다. 점심 식사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반드시 누군가가 밥상을 차려줘야만 먹는 사람~ 이런 사람은 반드시 식당을 찾을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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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시에서 발원된 코로나 폐렴 바이러스는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어 마치 인종을 말살시킬 태세로 활개를 치고 있다. 집권자의 판단에 따라 중국 국경을 틀어 막지 못한 대한민국~ 처음엔 그나마 질병관리 본부에서 선방하는 듯했는데... 대한민국엔 종교의 자유가 있어 수많은 종교 단체들이 세력 확장에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고, 또 세계에서 가장 많다시피한 순교자와 성인들을 배출한 종교의 천국이라는 사실을 깜빡 간과했나보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진단속도와 규모 능력이 더하여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드러나면서~ 보수파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후 대권을 넘겨받은 진보 진영의 문재인 대통령 체제에선 세월호 사고의 실패담을 반복하지 않을려는 듯~ 은폐 및 축소나 여과없이 하루에 두차례씩 국민에게..
> 소니 베가스 프로 17버젼으로 편집 . . . 2020년2월15일(토) : 매년 한번 쯤은 꼭 탐방해온 소백산에 비해서 민족의 영산이라는 태백산은 5년 전에 처음 다녀온 이후에 비로소 오늘에야 두번째 탐방에 나선다. 당초 계획으론 대설이 내리고 난 후에 눈밭 산행을 꿈꿨으나~ 금년엔 날씨가 워낙 온화해서 예년처럼 대설은 내리질 않았다. 그나마~ 월초에 눈이 내려서 겨우 설산을 이루긴 했지만, 내가 원하는 기준치에는 미달 수준인데다 또 설날 중국 여행을 다녀와서 3주간 코로나19 폐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자기 격리에 힘쓰느라 눈꽃 산행의 시기를 놓쳐버린 탓도 있었다. 지난 주에만 왔어도 상고대를 만날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또 산악 매니아로서의 기본 예의를 져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