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오늘은 왠지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린다. 늦은 아침 식사 후, 내연산으로 차를 몰아 가는 도중에는 제법 많이 내리는 듯하여 장마철 임을 새삼 실감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는 낮부터 더이상 내리지 않고, 바람 한점없이 미키한 무더위만 이어졌다. << 비디오 리포트 >> 2017년7월8일(..

포항의 자부심을 내걸고 있는 내연산은 나도 이미 7번째 탐방 경험이 된다. 하여~ 이젠 더이상 돌아 볼 코스도 남아있질 않아 마지막으로 종주에 나서볼까 싶어서 오래 전부터 프로젝트를 기획했왔는데... 단체 팀처럼 경북수목원에서 출발하여 보경사로 내려오는 것이 상식이지만, 나는 ..

왼쪽 종아리의 가자미근이 아레께 부터 재발된 듯... 좀처럼 차도가 없고 제법 아프다...!! 그래서, 어제와 오늘 집에서 쉬면서 오후엔 형산강으로 걸어 나와서 가볍게 산책을 즐겼다. 오광장으로 나와서 섬안 큰다리에서 형산강을 따라 연일대교로 가서 다리를 건너고 중명리까지 강변로..

대한민국 해병대의 전설을 만드는 곳... 바로 포항 운제산이다. 오늘도 원행을 자제하는 가운데 가까운 산행지를 물색하던 중, 오랜만에 오천 운제산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번이 4번째 탐방이긴 하지만... 제대로 올랐던 기억은 이미 20년 전의 일인데, 그땐 등산에 대한 개념조차 전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