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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 소니 베가스 프로 17버젼으로 편집 . . . 2020년2월15일(토) : 매년 한번 쯤은 꼭 탐방해온 소백산에 비해서 민족의 영산이라는 태백산은 5년 전에 처음 다녀온 이후에 비로소 오늘에야 두번째 탐방에 나선다. 당초 계획으론 대설이 내리고 난 후에 눈밭 산행을 꿈꿨으나~ 금년엔 날씨가 워낙 온화해서 예년처럼 대설은 내리질 않았다. 그나마~ 월초에 눈이 내려서 겨우 설산을 이루긴 했지만, 내가 원하는 기준치에는 미달 수준인데다 또 설날 중국 여행을 다녀와서 3주간 코로나19 폐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자기 격리에 힘쓰느라 눈꽃 산행의 시기를 놓쳐버린 탓도 있었다. 지난 주에만 왔어도 상고대를 만날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또 산악 매니아로서의 기본 예의를 져버리는..
남도 원정을 재개하여 영암(월출산)과 하조도(돈대산)을 1박2일로 묶는 섬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비로 인해 어제는 집에서 쉬었다. 왜냐하면, 비오는 산행에선 카메라가 손상되어 수십만원의 경제적 피해가 도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요일인 오늘은 가까운 산행..
2015년12월26일(토요일) : 느지께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집을 나선다. 그리고... 11시반 쯤이니 되었을까??? 범어사와 상마마을을 연결하는 도로 변에 있는 주차장에 승용차를 세워둔 후, 범어사 경내로 들어간다. << 비디오 스토리 >> 비디오 구성 : 12월12일(동제봉-대륙봉)~12월26일(장군..
집에서 비교적 멀지않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청송 '주왕산' 2005년 가을에 가족 소풍으로 처음 찾았을 때는 제1(용추폭포)와 주왕굴, 전망대에서 건너편 기암 능선에 불타오르는 단풍을 구경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2013년6월6일경 등산로를 통해 주왕산 정상을 밟은 후, 후리메기 갈림길을 통해 내려와서 제3폭포(용연폭포)~제2폭포(절구폭포)~제1폭포(용추폭포)를 순람하던중 장대비를 만나 낭패를 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 2014년5월10일경 다시 주왕산을 찾아서 제1폭포에서 제3폭포까지 폭포만 영상으로 담았던 적이 있었다. 하여~ 오늘의 4번째 주왕산 방문은 좀 다른 코스를 선택해 보았는데,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장군봉'으로 올라가서 금은광이 삼거리에서 용연폭포로 내려와서 세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