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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나는 이말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나와 나이가 동갑인 이분을 정의의 사도로서 존경하기 시작했다.그러나..."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나는 이말을 듣는 순간부터 이분이 정의의 사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존경심을 철회하게 되었다.그리고...이분은 검찰총장의 직분에서 대통령 후보로 직행했고, 손바닥에 임금 왕(王)자를 새긴채 TV토론에 출연하여 은연중에 그 글자를 노출시켰는데~ 나는 이때부터 대한민국 고위 공직자로서 이분의 자질을 의심하게 되었다.우리가 하버드대학 박사 출신의 이승만 대통령을 단순 학식만 높다해서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이 대통령 깜으로 맹신했듯이~ 이분도 대한민국 최고의 서울대학 법과대학 출신의 특수검사 출신이다보니 다방면으로 똑똑할 ..
거의 국민 절반 수준의 지지로 당선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자가 임기 시작도 하기 전부터... 좋게 말하면 뚝심있는 리더쉽이라 할 것이지만~ 나쁘게 얘기하자면 불통 덩어리라 할 수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ㅠㅠ 이 양반은 나이로 따지자면 나하고 동갑인 1960년 생이다. 판사 및 검사와 같은 고위 공직자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흔히 점쟁이를 찾아 가서 운세를 점치곤 하던데~ 이는 당장 우리 회사의 사장님들이 그러한데다 내 고교 선배 판사님도 그러했음으로 내 또래에선 엿쉽게 볼 수있는 광경이긴 했었다. 우리 회사에 영입된 젊은 대표님은 아예 스님까지 초빙해서 사무실을 둘러 보게한 후~ 자문을 구한 것이... 남의 사무실에서 얻어온 말공예 작품은 남의 운세 임으로 내다 버릴 것과 출퇴근 시에 ..
나도 이제 내일인지, 모레인지,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이미 지난해엔 정년이 아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젊은 직원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서, 스스로 결단하고 사장님께 상주해서 조기 퇴임을 실천에 옮겼다. 지금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있는 회사의 사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