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절정의 진달래는 바로 이런 것... 창원(천주산) 본문
대한민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금까지는 으례~ 대구(비슬산), 여수(영취산), 창녕(화왕산)이 대한민국에서는 세손가락 안에 드는 멋진 진달래 풍경이 있는 곳으로만 알고 있었다.
물론~ 혹자는 거제(대금산), 마산(무학산), 강화(고려산)등을 시시각각 끼워서 거론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몇년간 나름 돌아다녀본 결과~ 용비어천가를 읊던 예와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라~^^
2022년4월12일(화요일) :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재난휴무를 실시해서 평일휴무를 늘상 해오다 보니~ 이젠 몸이 알아서 평일 격일제 휴무에 적응해버린 듯싶다.
평일휴무가 없어면 꼴랑 1주일이 지나가는 게 너무 너무 어려우니 말이다.
그래서~ 재난 휴무가 적용되지 않는 금월의 오늘은 연차휴가를 이용해서 평일 산행을 이어간다.
시기가 정해진 특별 산행은 반드시 해당 시기에 가지 않으면 헛것이 되기 때문이고~ 오늘은 창원의 천주산에 절정의 진달래가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있기 때문에 만사를 제켜두고서라도 새벽 사냥을 떠나야만 하는 이유가 되는 게다.
<< 비디오 천주산 진달래 >>
진짜 절정의 진달래는 이른 아침의 운무와 뒤섞인채 애간장을 녹이듯~ 보일랑~ 말랑~ 하면서 결국엔 산전체를 빼곡히 메운 촘촘한 군락지가 한눈에 드러나게 되는데...
셀카봉에 장착된 고프로 카메라로 영상을 주로 촬영하면서~ 전신 셀피나 먼거리 줌업 사진은 별도의 삼각대에 따로 장착된 삼성 스마트 폰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아래 사진은 삼각대에 장착된 삼성 갤럭시20으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따라서~ 보조 수단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절정의 광경은 별로 담기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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