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진달래~벚꽃~개나리가 모두 암릉에... 여수(영취산) 본문

~노후여정편

진달래~벚꽃~개나리가 모두 암릉에... 여수(영취산)

독행도자(Aloner) 2022. 4. 10. 21:56

대구(비슬산) 및 창녕(화왕산)이 여수(영취산)과 함께 대한민국 진달래 3대 군락지라고 한다.

물론~ 혹자는 거제(대금산), 마산(무학산), 강화(고려산)등을 시시각각 끼워서 거론하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은 벚꽃이나 진달래, 철쭉도 집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예부터 전통적으로 대군락지를 정한 몇몇 곳이 따로 있었는데...

나는 유독~ 여수 영취산을 다녀오지 못한채 미답지로 남아있었다.

오가는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시기가 따로 있는 명소에는 아무리 애써도 끝내 다녀오지 못할 때가 더러 있다.

작년에도 벼르기만 했을 뿐~ 시기를 맞추지 못했는데... 2022년에는 드디어 겨우 겨우 다녀오게 되었다.

 

 

2022년4월9일(토요일) : 새벽 3시 알람이 설정된대로 기상한 후~ 즉시 승용차로 여수시 돌고개 주차장으로 출발했고...

6시30분 쯤에 무사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승용차 안에서 아침 식사부터 먼저 해결한 후 곧바로 입산에 드니~ 때는 아침 7시경이었다.

탐방 루트는 돌고개 주차장에서 가마봉으로 먼저 오르고~진례봉(정상)~봉우재~시루봉(왕복)~임도(골명치 방면)~가마봉(중도 재등정)~골명치~돌고개 주차장으로 하산하면서 내가 들리고 싶었던 요지 요지마다 모두 다 찾아 다녔다.

 

(상) 비디오 캡춰 이미지 VS 스마트 폰 이미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