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연속된 태풍으로 인해서 대한항공 잔여 마일리지는 다음 기회에 소진하고...!! 본문
2019년9월21일(토요일) : 지난 7월의 다나스에 이어서 어제도 태풍(타파) 때문에 예약되어있던 제주도 여행을 긴급히 취소하게되었다.
근래엔 희한하게도 내가 비행기 예약만 하면 어김없이 태풍이 찾아온다.
이번엔 포항~김해간 왕복 리무진 버스까지도 다 예약해둔 상태에서 출발 몇시간 전에서야 황급히 일괄 취소하는 경험을 치루게 된 것이다.
마일리지를 활용한 대한항공 보너스 예매는 아직 금년 말까지의 시한이 적지않게 남아 있으니~ 11월16일(토요일)과 12월7일(토요일)로 미리 또 예약을 새로 걸어두었다.
10월 중엔 포항 및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보너스 보딩 패스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인데~ 더우기... 포항의 경우엔 또 하루 한편 뿐인 항공편 시간대가 오후 1시대에 편성되어 있어서 당일치기를 선호하는 나에겐 영~ 효율성이 없다.
하여~ 이제는 며칠 남지도 않은 베트남 여행에만 집중해야할 싯점일테다.
오는 10월3일~7일(3박5일)간이야말로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여행의 신께서 함께해 주시리라 굳게 믿어마지않는다.
남들보다 훨씬 뒤늦게 시작한 나의 해외 여행 시리즈~ 이제 꼭 10회차를 마치고 11회차가 임박한 싯점인데... 처음으로 인종 자체가 다른 나라를 구경하게 된다.
동남아시아를 통털어서 베트남(하노이~닌빈~하롱베이)를 능가하는 절대 자연경관은 더이상 없을 것이므로~ 나는 이번 한번만 베트남을 탐방하는 걸로 해서 전체 동남아시아 시리즈를 모두 마무리 할 생각이다.
대신, 중국을 5~6차례 쯤 더 다녀오고 싶고... 또 남태평양섬을 한두차례 다녀오면 내 마음이 끌리는 곳은 1차적으로 다 다녀오게 되는 셈이다.
내년 달력엔 연휴도 별로 없어보이던데... 4박5일 이상의 일정이 필요한 여정을 소화할려면 아무래도 직장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난 이후여야만 될 것같다.
그때서야 주변 형편을 살펴본 후~ 유럽이든, 미주든... 별 부담감없이 인생의 보너스 삼아 추가로 더 다녀오는 걸로 장기 계획을 세워둔다.
자~ 이제... 10월3일(목요일)에 출발하는 3박5일짜리 절대 자연경관의 베트남(하노이~닌빈~하롱베이) 연합패키지 투어를 조용히 기다리자...!!
인터파크투어를 제휴사로 하는 사람은 나 혼자 뿐이던데...뭐~ 내가 어울려 다닌적이 몇번이나 된다고... 거의~ 나 혼자서 외롭게 다녔지... 으랏차차차~ 화이팅...^^
나는 자연 그대로의 경치가 좋다~!!
우주 대자연이 연출하는 순수한 경치~ 화장하지않은 지구의 생얼을 보고싶다...^^
이건~ 내가 인문지리적 여행보다는 국토지리적 등산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다낭이나 나트랑보다는 하롱베이를 더 좋아하는 분명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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