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논리가 다른 쓸데없는 논란... 손흥민과 방탄소년단, 병역혜택~!! 본문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2018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초반 굴욕을 딛고 당당히 우승했다.
그것도 극적인 요소가 충분히 가미되다보니 재미마져 배가된 측면이 있고... 더우기~ 원정 첫번째 단독 우승이 아니던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산하의 토트넘 구단에선 손흥민의 병력면제를 대서 특필하면서 기뻐했는데... 정작, 대한민국 땅에선 때아닌 논쟁과 비판이 일고 있으니~ 이 어찌 아이러니라 하지 않겠는가...???
국정논단으로 마감한 오랜 보수부패 정권에서 그래도 양심께나 있어서 당을 이탈한 후, 새롭게 둥지를 튼 바른미래당 소속의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계정에 손흥민의 병역혜택을 빚대어 한국인 최초의 빌보드챠트 1위를 점령한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예를 들면서 형평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
얼핏~ 그럴싸 해보이기도 했지만, 둘은 서로 논리가 부합되지않는 아픔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듯하다.
방탄소년단도 분명히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위대한 한국 소년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취미와 생업에서 세계적인 성공을 이룩했을 뿐이다.
똑같은 시각에서 손흥민도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위대한 한국인이며~ 그 역시도 자신의 취미와 생업에서 세계적인 성공을 이룩한 젊은이 중의 한명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어째서... 방탄소년단은 빼고 손흥민만 병역혜택을 부여하느냐~???
그건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간단한 이치에 입각하다 보니 그렇게 결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손흥민은 방탄소년단과는 달리~ 자신이 좋든 싫든 국가의 부름에 응했고, 국가 대사를 위해서 생업의 터전을 벗어난 소집에 응했어며, 자신의 정열과 장기를 쏟아내면서 국가가 원하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기에 지극히 당연하고도 스스로도 당당한 병역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었던 게다.
따라서, 만약~ 방탄소년단도 병역혜택을 받고져 한다면... 국가의 필요에 따른 헌신과 소기의 성과를 안겨다 줬을 때 당연히 가능할 것이다.
물론, 의도하지 않은 선의적 사례 비교였겠지만~ 방탄소년단의 팬클럽(ARMY)가 화가난 이유도 나는 충분히 이해할 수있다.
방탄소년들은 스스로 병역의 혜택을 요구하거나 병역의 기피 또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본의와 무관하게 정쟁의 도구가 되는 것이 불쾌할 수밖에...
그리고, 내가 여기서 또한번 인용하는 것도 크게 실례가 됨을 나는 잘 안다.
하지만, 쓸데없는 논란이 너무 오랫동안 유지되는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을 자극한다.
군 자원이 갈수록 부족해지는 현실로 인해서 병역혜택의 제도적 정비는 이제 불가피한 싯점인 것 만큼은 틀림없는 과제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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