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달음산' 탐방기

2014년11월2일(일요일) : 경남 기장군 '달음산'에 올랐다.
내가 최근 무심코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위주로 아무른 목표의식도 없이 순례하기 이전부터 이미 탐방 계획을 미리 세워 두웠던 산행지를 이제사 뒤늦게 실행에 옮긴 것이다.
달음산은 마치 광주 무등산처럼 산 정상 부근에 주상절리대가 형성된 것이 특징적인데... 다만, 고즈넉한 산책 숲길 대신 45도 경사의 된비알과 로프구간이 버티고 있는 쉽지않은 산이지만, 해발 고도가 낮은 탓에 힘들게 느껴지기 이전에 정상에 도달할 수있는 착한 산이기도 하다.

 

08월24일(강릉 오죽헌~동해 추암해변)~10월18일(달성 비슬산)~11월02일(기장 달음산)~11월16일(포항 동대산)~11월22일(밀양 억산)~11월30일(밀양 구만산).

비디오 리포트 (상) VS (하) 이미지 갤러리

 

(상) 옥정사 전각 처마 끝 뒤편으로 달음산 정상 주상절리대가 보인다!!

(상)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초입 등로를 올라간다!!

(하) 암릉이 나타나면서 로프구간도 거치게 된다!!

 

(하) 등로를 오른지 얼마되지 않아 정상부의 주상절리대가 시야에 포착되면서 약1킬로미터 구간의 된비알 길이 나타난다.

 

 

 

 

 

 (하) 대한민국 어너 산에서나 쉽게 볼 수있는 까마귀... 이번엔 가까이서 딱 걸렸어!!

 

(하) 사진으로 보는 것에 비해선 엄청 더 위험해 보이는 절벽 봉우리에 앉아 태연스레 식담을 나누는 장년 한쌍...

 

 

(하) 하산을 완료한 후, 다시한번 달음산 정상을 줌업해 보았다!!

 

비록, 시련과 고난이 따를지라도 개인등산은 계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