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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지난 3월말~현재 4월초까지 하동 십리벚꽃길엔 진해 여좌천에 앞서서 벚꽃과 개나리가 어울어져 만발하고 있다. 내가 정보를 입수한 시기는 토요일(4월2일) 저녁이었으니~ 오늘(3일 : 일요일)이 유일한 직접 탐방의 기회인 셈인데... 내가 미쳐 출정 준비를 해두질 못했으니~ 아쉽게 기회를 놓치고 만다. > 꿩대신 닭이라고... 집 뒤의 포항시청 뒷산(방장산)에 올라가서 만발한 벚꽃 사진을 좀 찍어왔다. 그런데~ 셀카봉을 지참하지 못해서 내가 벚꽃 속에 함께 어울어져서 경치의 한컷이 되지는 못했다. 그냥~ 아쉬운데로... 하동 십리벚꽃길을 상상하면서 자위해본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집안에만 있다가~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야 마당으로 내려왔다. 어제 새로 새로 발주한 등산화와 등산스틱의 성능을 실험해보고져 ..
꽃보다 기암절벽~!! 전국엔 영취산이란 이름이 참으로 많은 듯하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기다리고 있는데~ 금년 개화 시기가 자꾸 늦어져서 4월 경에나 만개할 듯싶다. 맥없이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급히 다른 산행지를 물색해봤는데~ 최근에 이웃으로 추가된 오르막시 님의 산행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나도 그런 젊은 시절이 있었는데... 대단한 산꾼이라 여겨져서 그분의 포스팅 중에서 눈길가는 산행지를 한곳 선택한 곳이 바로 경상남도 창녕군 영취산이다. 2022년3월29일(화요일) : 그런데~ 영취산(靈鹫山 : 영험한 독수리 산)은 비문의 한자를 보면 분명히 영취산이 맞는데... 큰 바위로 정상석을 새로 만들어 두면서 영축산이라고 한글로 바꿔 쓰게된 이유를 모르겠다. 아무튼~ 이름이야 내 알바 아니..
나는 인터넷에서 블로그 및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냥~ 나 혼자만의 인생 역사를 모아두는 추억 저장고랄까... 이는 상업적 목적이 전혀 첨가되지않은 순수한 나 개인의 일기장인 셈이다. 하여~ 블로그에서는 서로이웃이나 공감 표시같은 것을 부탁하지않으며~ 유튜브에선 구독과 좋아요 또는 알람 설정을 부탁하지 않으며, 조회수에도 전혀 구애받음이 없으니... 나는 단지 자유로운 영혼이고져 할 따름이다. 따라서~ 내 블로그 구성은 오로지 나의 형편과 필요에 의해서만 결정될 뿐, 타인이 개입할 여지는 허용되고 있지 않다. 다만~ 단순 독후감이나 문의사항 또는 조언이나 충고 및 기타의견 등은 건건마다 열려있는 댓글 란을 통해서 참여할 수있고, 또 방명록이나 게시판을 통해서도 개개의 의사를 표현할 수는 있..
2022년3월28일(월요일) : 오후에 갑자기 왼쪽 가운데 손가락의 바깥쪽 옆구리 부분이라 해야 할까~??? 가시가 박힌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가시가 박힐 상황이 전혀 없었다는데 있으니... 익일 새벽 2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누운채 잠이 깨어 있는데~ 갑자기 몇년전 등산에서 하산하던 와중에 자꾸만 왼쪽 손가락 끝에 이물질이 잡히는 듯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더니~ 결국, 사마귀가 돋아나서 병원까지 가서 냉동치료를 몇차례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번이 딱~ 그때의 상황과 흡사하다는 판단이다.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 왈~ "신체의 면역이 떨어져서 나쁜 세균이 피부에 집을 짓고 사는 겁니다"라고 하셨던 걸로 기억된다. 2015년도(상황일지) : https://blog.daum.net/mh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