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화보 (42)
愛河日記
아주 오랜 옛적, 1982년도로 기억된다~!! 한창 청춘이었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시절이었다. 펜팔로 이미옥을 부산에서 만났고... 그때, 양산 내원사 계곡이 좋다는 말을 처음으로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34년의 세월이 흘렀다. << 비디오 스토리 >> - 암벽 구간에서 카메라..
신불산~간월산 탐방은 이번이 3번째이지만, 등억온천단지에서 시작하기는 처음이다. 여기 주차장이 굉장히 넓은데... 중요한 사실은 무료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만차가 되어서 느지께 도착한 나는 도로변 한켠에 세워둘 수밖에 없었다. 2016년10월22일(토) : 신불산, 간월산, 공룡능선 이야기는 심심챦게 들었지만 선행자의 산행기를 직접 보고나서야 마음을 정할 수 있었는데... 일부러 여름이 지나가기를 기다렸기에 오늘 무르익은 가을과 함께 드디어 출정하게 되었다. 당초... 울주군 등억온천단지에서 홍류폭포를 거쳐서 칼바위 능선으로 올라갈려고 했지만, 느지께 도착을 한 탓에 주차장이 이미 만차라 입구 쪽 도로 변에 세워두다 보니 그만 정상 등로를 벗어난 SM리조트 통제구역..
아마도 지금 쯤은, 방귀 꽤나 낀다는 산꾼들은 죄다 설악산으로 단풍 구경차 몰려 들 갔겠지...??? 나는 요즘 하는 속된 말로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 이미 獨行道者를 자칭하며 스스로 獨行客이 된지도 오래된 몸이라~ 남들이 우르르 몰려갔을 설악산 같은 유명산을 덩달아 따라갈 수는 없다. 하여~ 퇴직 기념 및 신입 재입사 기념으로 기획한 남도 섬여행을 오늘 드디어 실천에 옮긴다~!! 한국의 하롱베이라고 알려진 전남 진도군 하조도에 있는 돈대산~신금산으로 지금 출발한다...!! 배경음악 머릿곡은 조도 산행의 모티브를 제공해 주신 구름발치(소야) 님이 채택한 김윤아의 "봄이오면"을 채택했다~!! 2016년10월15일(토) : 남도에 맑은 주말 휴일 날씨가 되기를 보름 간이나 기다렸으나 이번 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