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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오른쪽 눈의 백내장 수술을 한지 2개월이 지나서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 한달 전 검진에서 주치의가 1개월 후에 다시 보자고 했기 때문이다. 한달 전부터 스테로이드 안약은 제외하고 두가지 안약(목시카신+바로낙)만 인공눈물(큐알론)과 함께 써왔다. 그런데, 오늘 보니~ 제3원장이던 집도 주치의(심지훈) 선생님이 대구로 이직하시고 다른 선생님이 진료를 맡고 계시는 거다. 아직 왼쪽 눈도 수술을 해야 할텐데~ 이왕이면 하시던 분이 좋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이 앞서는 것은 사람의 기본 심리일까...??? 새로 오신 담당 선생님은 아주 젊고 예쁜 여성 안과 전문의였고~ 존함은 "장미리내" 요즘은 세월 탓인가~ 매사에 여성과의 연이 쉽게 닿는다. 그것도 한결같이 다 예쁘기만 하다. 이전에 이재백 안과에서도 양재니..
코로나19 창궐로 부터 만3년이 지난 싯점에서 다시 해외여행편 스토리를 직접 게재해본다. 금년 말까지는 내가 직장에 소속된 회사원 신분이긴 해도 이미 백내장 수술과 칫과진료, 그리고 코로나 감염까지~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예상보다 빠른 업무 인계를 완성했으니... 본의 아니게 두달간은 그져 놀고 먹는 먹튀 인생을 살아온 거다. 회사에서 배려해준 덕택으로 재직 기간내에 한번 더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직까지는 코로나 엔데믹이라 볼 수도 없으니~ 무턱대고 멀리 오랫동안 해외에 체류할 수는 없는 실정이 아닌가...??? 하여~ 가깝고 짧은 일정으로 가능한 이웃 국가를 우선 다녀와본 후에 차츰 차츰 바운더리를 넓혀볼 생각이다. 어차피~ 일본 역시 도쿄와 홋카이도는 아직 미답지로 남아 있는 나의..
2022년12월22일(목요일) : 이런 일도 생기네...??? 오후 2시21분 경에 느닷없이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알림음과 동시에 전화 벨이 울렸는데... 내가 뭐~ 전화를 주고 받을 만한 외국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닌데... ㅎㅎ 가지 가지 한다~ 이건 또 무슨 낚시질일까...??? 요즘~ 세상이 워낙 고약하다보니~ 전화를 안받고 산지가 제법 오래된다. 그런데~ 하물며 나더러 이런 황당무개한 전화를 받으라고,,,??? 국제전화006821051276075 허허~ 나 참... ㅠㅠ
코로나19 창궐 이후로 해외여행 길이 막히고~ 덕분에 마음을 비운채 직장 근무를 정년을 넘어서까지 더 연장하며 기다리기를 어언 3년... 이제는 때가 되었다. 직장 은퇴와 함께 나의 인생 60대 황금기의 해외원정이 다시 시작된다. 오늘은 일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서 사전에 체력과 촬영장비의 일체 점검을 단행하였다. 물론, 집에서 가까운 경주 남산을 선택한 이른바 리허설이다. > (상) 곰믹서 맥스 편집본 VS 컵캣 PC판 편집본 (하) 2022년12월22일(목요일) : 용장리 마을주차장~이무기능선~고위봉~백운재~설잠교~용장사지~금오봉~약수골~주차지점. 총10.6Km 4시간34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