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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위는 9분 정도로 편집한 비디오 탐방 리포트이고~ 아래론 사진을 첨부하여 게시한 본격 지리산 탐방 이야기이다. 2020년8월15일(토요일 : 광복절) : 사내에서 유일한 진보 성향인 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혼자서 산행을 계획하고~ 나를 제외한 모든 직원들은 절대 보수파의 일원으로서 어젯밤에도 당당히 단체 회식을 감행하였다. 코로나19 종식을 원하는 마음은 모두 다 똑같은데~ 방역에 관한 사고와 실천력은 달라도 너무 많이 다르다. 과연~ 인간이 코로나19 상황을 무난히 극복할 수 있을지... 자뭇~ 의문이 든다. 모처럼~ 새벽 4시반에 집에서 출발하는 일정을 재개한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식당 영업이 준비되지 않아서 미리부터 편의점에서 김밥과 빵을 여유있게 준비했고~ 하루 세끼 식사를 모두..
방역이라면~ 당연히 K방역(KOREA방역)... 방역이라면~ 마땅히 K방역(KIM DOH-GOOK방역)... 오늘도 철저한 방역체계로 중무장하고 산행 길에 오르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차안에서 쉬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휴식만 취할 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될 만한 의심스런 행동은 최대한 자제한다. 에고~ 언제 다시 내가 좋아하는 휴게소 음식을 먹어볼 날이 돌아올꼬...??? ▣ 유튜브 비디오(바로보기) : https://youtu.be/DDX-th7XeIg (참고로~ 비디오는 지난 주 탐방 때 촬영한 것이다). 2020년5월26일(화요일) : 출근하는 실시간으로 집을 나서서 지난 주에 이어서 연속으로 전북 함양군으로 달려간다. 지난 주에는 허브밸리 주차장에 무료 주차한 후~ 팔랑치와 바래봉의 ..
2015년12월20일(일요일) : 아침 일찍 일어나려다 일부러 시간을 늦췄다. 나 혼자서만 어디 좋은델 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일찍 가봐야 인파에 밀릴 것 같기도 해서 천천히 움직였다. 그런데, 내 꾀에 내가 넘어갔나??? 진정한 산꾼이라면 이미 입산하고도 남았을 10시25분인데도 그제서야 관광버스가 도착하고 영각사 들머리 주변에는 주차 전쟁이 터졌다. 알고보니 약간 밑에 넓직한 주차장이 있더만... 사람들 심리가 참 이상하네~!! 나는 웹지도와 네비게이션에도 아직 표시되지 않는 무료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 영각사 탐방지원센터로 들어간다. 이미 차를 운전해오면서 산을 올려다 봤을 때 눈이 보이지 않는 비쥬얼에 실망감이 컸었는데, 인파가 또 한꺼번에 몰리니 흥이 나지 않았다. 그렇게, 앞서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