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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나는 지금까지 스스로 인류의 황금 세대라고 자부해왔고~ 살아가는 것이 너무 너무 행복해서 늘 감사하며 지내온 거 같은데... 돌이켜보면~ 전염병과는 적지않게 마주쳤지만 역병다운 역병을 제대로 지켜보기란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지구의 역사를 단축해서 체험한 듯한 환경변화 속에서 전쟁을 겪지않고 경제적 성장세를 타고 다양한 문화를 섭렵하면서 취미활동에 몰입할 수가 있어서 나이가 들수록 나는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도대체 이게 뭐람~!! 인류가 교통 수단을 크게 발전시키면서 지구 구석 구석까지 자유롭게 여행하듯이~ 전염병 또한 옛날의 그것이 아니었다. 결국~ 전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년이란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구를 점령한채 퇴각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방역이라면~ 당연히 K방역(KOREA방역)... 방역이라면~ 마땅히 K방역(KIM DOH-GOOK방역)... 오늘도 철저한 방역체계로 중무장하고 산행 길에 오르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차안에서 쉬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휴식만 취할 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될 만한 의심스런 행동은 최대한 자제한다. 에고~ 언제 다시 내가 좋아하는 휴게소 음식을 먹어볼 날이 돌아올꼬...??? ▣ 유튜브 비디오(바로보기) : https://youtu.be/DDX-th7XeIg (참고로~ 비디오는 지난 주 탐방 때 촬영한 것이다). 2020년5월26일(화요일) : 출근하는 실시간으로 집을 나서서 지난 주에 이어서 연속으로 전북 함양군으로 달려간다. 지난 주에는 허브밸리 주차장에 무료 주차한 후~ 팔랑치와 바래봉의 ..
급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승세를 꺾을려면 정부에서나 질병관리 본부에서나 또 나 개인으로 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만 하는데... 에휴~ 내 가장 가까운 주변만 보더래도 사장님이나 젊은 직원들은 아직 나이도 젊고 말귀도 잘 알아 들을만 한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기본적인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 마음으로 걱정만 한다고 해서 감염이 저절로 예방되는 게 아닌데~ 마스크 쓰기만 그나마 잘 이행되는 반면 손씻기와 시회적 거리두기는 도무지 실천되지 않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아무래도 너무 보수적인 사고 방식의 폐해가 아닐까 싶다. 점심 식사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반드시 누군가가 밥상을 차려줘야만 먹는 사람~ 이런 사람은 반드시 식당을 찾을 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