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천불동계곡 (3)
愛河日記
2021년10월22일(금요일) : 회사업무를 마친 후~ 사무실 앞의 국밥집에서 혼자 저녁 식사를 마친다.집방향이 아닌 동해안 7번국도... 흥해지역 주유소에서 차량연료를 보충하고 또 편의점에선 먹을꺼리를 준비해서 어둠의 북선로를 달린다.망양휴게소에서 세워둔 차량 뒷자석에 드러누워 잠을 청해보지만~ 12년차의 극심한 불면증이 그리 녹녹하지가 않다.다시 차를 달려서 강릉(옥계휴게소)에서도 잠시 쉰다.새벽 2시경에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할 예정을 변경해서 자정만 넘기면 곧바로 진입할 계획으로 다시 차를 달린다.왜냐하면 날짜가 경신되어야만 주차비를 1일요금(5,000원)만 지불하기 때문이다그렇게 도착한 시각은 익일 새벽12시30분경...주차장엔 이미 많은 차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나는 제일 편리한 앞..
지난 8월11일 경엔 태풍(할롱)의 영향으로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이 폐쇄되어 와신상담 오늘을 별러왔는데...... 드디어~ 오늘(2014년8월23일 : 토요일), 비선대에서 마등령을 통해 공룡능선의 등줄기에 오른후, 신선봉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섰다. > 신선봉 아래 양폭대피소에서 폰 배터리를 한번 교체했더니 트랭글GPS도 두조각 나버렸다. 그러나, 합산20Km의 암릉을 세차례의 식사와 셀카놀이 까지 포함해서 총14시간 등반으로서 11시간의 동해 두타산을 제치고 또다시 개인 신기록을 경신했다. 공룡능선이야 말로 진정한 등산코스이며, 이곳의 1킬로 구간은 다른 산에서의 1.5킬로 구간으로 이해를 해야 할 것같다. 허벅지 뒷편 아래께 근육 손상을 입는 사고로 인해 내일 새벽으로 계획된 더블헤드(Dou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