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2018년8월11일(토요일) : 오는 8월15일(수요일)은 어머니 생신이라 형제자매들이 다 모일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예약되어버린 제주도 왕복항공권이랑 서귀포 잠수함 승선권, 그리고~ 부산 김해공항행 리무진 버스표... 그런데~ 그 보다 더 큰 변수가 생겼다. 잠수함 승선은 해상 기후에 민감하기 때문인데... 아마도~ 오는 15일 경에는 비와 낙뢰가 예상되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꼬...??? 4일 앞으로 다가온 서귀포 잠수함 탑승 체험... 그래서~ 오늘은 원행을 삼가하고 가까운 팔공산을 생애 아홉번째 다시 찾는다. 이번엔 동화사 봉황문으로 들어가서 주차한 후~ 폭포골을 타고 신령재로 오른 다음... 동봉만 찍고 낙타봉과 신림봉을 거쳐서 원점 회귀할 요량이었다. 하지만~ 내가 동봉에서 ..

어제는 설악산 한계령에서 출발해서 끝청~중청~소청~봉정암까지 갔다가 대청봉을 통해서 오색으로 하산할려고 새벽잠을 포기하고 남강릉까지 달려갔으나 폭우로 인해 회군해야 했다. < 비디오 스토리 > 2016년7월17일(일요일) : 설악산 탐방 계획을 접었으니... 오늘은 당초 탐방목록에..

팔공산은 1985년5월25일(토요일)에 고교동창(이경규, 정문교, 정일창)등과 함께 동화사 계곡에서 2박3일간 캠프를 치면서 처음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둘쨋날(5월26일)엔 박현숙을 처음 만났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다 1990년5월27일(일요일) 경엔 내가 재직했던 주식회사 한남체인에서 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