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한가로운 산책... 포항(스위첸~탑산) 담쟁이 넝쿨장미 본문
2021년5월25일(화요일) : 코로나19 재난휴무로서 집에서 쉬고 있는 날이다.
한동안 봄꽃 산행을 열심히 다녔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숫자가 줄어 들지 않아서 타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포항 지역도 감염 상황이 또다시 예사롭지가 않다.
점심 식사 후에 가까운 스위첸 등로를 통해서 용흥산으로 들어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산책을 즐기다가 탑산으로 내려왔다.
요즘은 별 특이점이 없을 경우~ 사진은 찍지않고 그냥 눈호강 만으로 가볍게 산행만 즐기는 편인데... 장미가 너무 예쁘게 피었기에 또 카메라를 들이댔다...^^
내가 어릴 적부터 뛰어 놀던 용흥동 산이 몇년 전에 스위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지만~ 기존의 등산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니...
아파트 측문이 바로 등산로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참으로 구미가 당기는 대목이다.
궂이~ 5월의 꽃(장미)를 즐기고져 한다면...
포항 형산강 수변공원이나 대구 이곡 장미공원도 가깝게 있는데...
윗사진은 포털(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등산 및 사진여행 블로거(가을하늘) 님이 촬영한 것이다.
이분은 연설랑, 효빈, 작은빛 같은 분들처럼~ 나의 산행 이력에 영감과 모티브를 제공해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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