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설악산 1박2일(대청봉~서북능선~토왕성폭포~금강굴) 본문
막바지로 치달은 여름인데~ 직장 휴가가 하루 더 남아 있고 또 금년을 마지막으로 직무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이상~ 업무의 인계성을 위해서라도 업무에서 손을 떼는 기회를 자주 가지는 게 유용할 듯 싶었다.
하여~ 8월 초순에 홍도와 흑산도 여행을 오염목 상무님과 함께 다녀온 후에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1박2일 큰산 탐방을 기획했다.
당초는 2박3일 일정으로 꾸몄지만~ 집에서 노부모님이 때아닌 태클을 거시는가 하면 설악산 현지에서도 식당들이 홀로 손객에겐 음식 판매를 하지않는등 불친절이 심했다.
승용차와 편의점, 그리고 모텔에서 신세를 지면서 겨우 겨우 단축된 여정을 완수할 수는 있었지만...
한계령 휴게소의 이른 아침 주차가 불가함으로 인해서 오색리에 주차해둔 후 택시를 이용해서 한계령으로 이동할려고 했는데~ 콜응답하는 택시가 없어서 플랜B를 가동하여 또한번 오색 들머리에서 입산하게 되었다(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1박2일 설악산 탐방 영상합본 >>
대청봉에 먼저 오른 후~ 중청대피소에서 생수 2병 추가구입~ 끝청~한계령삼거리~귀떼기청봉(돌너덜구간)에서 주차 및 숙박, 식사, 콜택시 등의 예약시각에 쫒기면서 겨우 겨우 한계령 휴게소로 하산완료했다.
대기하고 있던 택시에 실려서 오색리 주차장으로 귀환하는데...
우와~ 설악산의 비경은 산속이 아니라 오색리와 한계령 사이에 걸쳐진 도로변에 모두 다 노상 방치되어 있더라...^^
그기에다 탐방데커 또는 도로변 인도를 가설하여 친환경 트레킹 코스를 개발한다면 대박 터질 것같은 삘을 확실하게 받고 돌아왔다.
<< 비디오 리포트 리마스트 버젼 >>
이번 영상은 1일차(2022년8월26일 : 금요일)여정과 2일차(2022년8월27일 : 토요일)여정을 한데 묶었어며~ 첫날 귀떼기청봉의 주변 전경과 둘쨋날 토왕성폭포(전망대) 및 금강굴 주변 암릉이 압권이라 두고 두고 볼만하겠다.
<< 비디오 캡춰 이미지 보기 >>
첫날(오색~대청봉~중청~끝청~한계삼거리~귀떼기청 너덜지역~한계령)
이튿날(소공원~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 전망대~와선대~비선대~금강굴~천불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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