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이별연습... 군위 "아미산", 네번째 탐방~!! 본문

~2018년화보

이별연습... 군위 "아미산", 네번째 탐방~!!

독행도자(Aloner) 2018. 3. 10. 22:47

2018년3월10일(토) : 제주도 한라산 팀산행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군위 아미산에서 3남1녀가 함께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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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나의 의도적 태도로 보아서는 더 이상 오늘같은 시간은 오지 않는다고 해야할 것같다.
내가 무슨 권한으로 억지로 끌고 다니겠나...??? 이유없는 변덕도 분수가 있지...
비록~ 내가 먼저 시작한 건 아니지만... 이제 놓아줘야할 때가 되었다면 내가 먼저 물러 서는 게 어른의 도리 아니겠어?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 한나...^^

 

오늘은 한나가 내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에서 부터 나에게 무언가 거부감을 표현하고 있음을 강하게 느꼈는데...

사진을 촬영하는 얼굴 표정에서부터 고스란히 그 불만감이 표현되어있다.

위에는 저렇게 예쁜 얼굴이~ 사진을 찍기 싫어서 억지로 찍노라면 아래처럼 마귀 할멈의 눈빛으로 변해가는 게 특징이다...^^

내가 그동안 사람을 약간 살짝 잘못 본 듯하다~!!

난 그져 한나가 착하고 열심히 일하는 예쁜 직원으로만 알았을뿐~ 어너새 공주 기질이 있고, 벌써 질투심 많은 30세 여인이 되어있다는 사실은 미처 몰랐다.

 

지나친 호의는 Me Too 운동의 희생양이 될 수 있는 건데...

내 사후의 진보적 유산에 관련된 문제도 반드시 내 주변 가까이에서만 찾아볼 필요는 없겠다 싶은 걸 오늘 절감했다.
하여~ 좀 더 찾아보자~ 세계 구석 구석까지...!!
나는 이제 Global 獨行道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