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여름 막바지 휴일~ 계곡에서 시원하게 지내기(영덕 옥계계곡) 본문

~2019년화보

여름 막바지 휴일~ 계곡에서 시원하게 지내기(영덕 옥계계곡)

독행도자(Aloner) 2019. 8. 17. 18:48

팔각산과 함께 하늘과 땅을 나눠 가지고 있는 영덕 옥계 계곡엘 다녀왔다.

옥계 계곡에서 산성계곡으로 들어가면 또 팔각산장과는 정반대의 위치에서 팔각산으로 오를 수도 있는데...

그곳엔 독가촌이 있다~ 그러나, 아직도 노부부 한쌍이 농사를 짓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다.

아직 계실 수도 있고~ 아니면... 빈집만 남아서 폐허가 되었을 수도 있는데...

오지를 즐겨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보니~ 노부부의 근황을 알리는 포스팅은 이제 찾아보기가 어렵더라~!!

나 역시 이제는 노회한지라~ 혼자서 오지를 찾는 모험이 쉽지가 않구나~!!

가는데 까지라도 산성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 볼려고 했지만~ 산객이 지나간 적이 언제련가... 산로엔 잡풀만 무성하더이다.

출렁다리를 되건너와서 옥계 계곡에 자리를 잡으니... 돌연~ 피서 모드로 리셋되고 말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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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김도국

편집 : 김도국

출판 : 네이버

 

내겐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산신령 님과 여행의 신의 은덕에 감사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