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비디오 편집~ 다빈치 리졸브로 옮겨타다...!! 본문

애하일기외전

비디오 편집~ 다빈치 리졸브로 옮겨타다...!!

독행도자(Aloner) 2021. 12. 2. 11:59

최근 발병한 왼쪽 무릎 통증으로 산행을 자제하는 대신,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에 대해서 좀 더 폭넓게 살펴보게 되었다.

남들이 꾸준히 사진에만 매몰되어 있는 동안, 나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줄기차게 비디오를 활용해왔다.

지금이야 유튜버들이 넘쳐나지만~ 그 당시만해도 내 비디오는 업로드되는 순간부터 원치않는 조회수가 폭증해왔다.

KBS방송사부터 국방부, 알수없는 사람이 인사를 해오질않나~ 전화번호는 또 어찌 알았는지 족구에 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

너무 부담스런 나머지 한동안 활동을 멈추게 되었고~ 요즘은 Vlog정도로만 소리 소문없이 내 자료들을 업로드해놓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사용해온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은 당시 소니사에서 출시한 베가스였는데~ 지금은 독일의 매직스사에 매각되었다.

정말 간편한 인터페이스에 직관성이 높은 활용도, 강력한 성능까지 장착하고 있어서 세계 최고라는 어도비 프리미어 보다 더 선호하게 된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구비한 19버젼이 갑자기 미리보기 과정에서 뻗어버리는 에러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단순히 버벅대는 정도가 아니라~ 응답없음 상태로 프로그램 전체를 마비시켜 버리니...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매직스사의 국내 대행사인 사운드캣의 A/S 팀에서 조차 응답을 회피해 버리니...

나는 어도비 프리미어와 다빈치 리졸브에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프리미어는 구독형이라 매달 결제가 부담스럽고~ 곰믹서는 아직 성능에서 많이 뒤쳐진 상태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빈치 리졸브와의 만남이 이렇게 성사된 것이다.

 

<< 다빈치 리졸브 첫번째 편집 비디오 >>

2021년12월2일(목요일) : 물론, 영상 소스는 새로 촬영된 클립이 아니라 기존에 출판된 영상에서 재차 인코딩된 것이라 화질은 최상의 상태가 아니다.

베가스 프로그램에 비해서 굉장히 복잡하고 생소해서 한동안 공부를 해야만 했고...

오늘 드디어 첫번째 출시작으로 Intro Clip을 미리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