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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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하일기외전

미국 여행을 위한 ESTA(전자여행허가증)취득

독행도자(Aloner) 2023. 7. 11. 06:52

이제 10시간 이상의 야간 비행에 도전해 볼 차례가 된 듯하여~ 미국 서부3대 도시(샌프란시스코~라스베가스~로스앤젤레스) 및 5대 캐년(그랜드캐년~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앤텔롭캐년~모뉴먼트밸리)의 그랜드 서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의 해외여행 왕래 주기와 집안 대소사를 감안하고 또 나와 동행하기 시작한 큰누나의 스케쥴도 상의해서 오는 가을을 적정 시기로 잡았고(사실, 나는 가을까지 기다리기엔 인생이 너무 망망해서 8월말경 중국 태항산을 혼자서 휭하니 다녀와서 미국행 장도에 오를려고 한다), 제휴사는 지난 중국 장가계 여행에서 첫인연을 맺고 큰 만족감을 얻었던 대한민국 제1의 여행사(하나투어)와 계약을 마쳤다(독실사용료와 포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왕복 리무진 버스비가 최근에 인상되어 전체 비용이 5,000,000원을 홋가한다).

일정은 6박9일, 굉장히 빡빡한 일정이지만~ 대한민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에서는 전일 자유여행도 1일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미국여행에서 꼭 필요한 서류가 VISA 또는 ESTA인데...

나는 단기적인 여행만 할거여서 당연히 ESTA(전자여행허가증)을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공식 비용은 21달러인데~ 이걸 여행사에서 자체 수수료를 45,000원~50,000원 정도 더 받고 대행해주기도 하지만...

나는 중국입국 단체비자 빼놓곤 여태껏 모든 전자서류를 스스로 구비해왔으니까~ 이번 미국 여정도 스스로 해결한다.

한번 신청해서 승인을 얻어면 여권이 바뀌지 않는한 유효기간이 2년이니까~ 뭐 미국령이라면 본토든 하와이든, 괌, 사이판, 어디든지 통용된다.

 

2023년7월10일(월요일) : 저녁 식사 후에 개인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으로 미국 ESTA사무국에 접속한다.

https://esta.cbp.dhs.gov/esta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언어는 세계 여러나라 중에서 한국어 버젼도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신청서 완료 후 1시간 정도 경과하니까~ 어렵지 않게 승인 E-Mail이 도착했다(통상 1~3일 소요되는 걸로 알고 있었다).

자~ 이제 출발하는데 까지는 차질없이 준비가 완료되었고, 실제 입국 허가는 현지의 입국심사관이 결정할 문제이다.

 

※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 일컫는 태항산을 8월(여름)에 먼저 만난 다음~ 10월(가을)에 미국의 오리지널 그랜드 캐년을 만나볼 꺼니까~ 자연스레 미국과 중국의 거대한 자연을 몸소 비교해 볼 수가 있어서 또다른 흥미꺼리가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