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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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하일기외전

왠지 또 심상치않게 다가오는 코로나 확산세

독행도자(Aloner) 2023. 7. 25. 09:24

우리 나이엔 그져 잘 노는 게 잘사는 거랑께~!!

내가 해외 여행을 서두러는 이유도 겨울철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장담할 수 없는 우려때문이었는데...

방역수칙 완화 이후로 야금 야금 감염자 숫자가 다시 증폭하기 시작하니~ 불길한 느낌이 드는 건 당연지사일 듯...

이미 두달 거치로 중국(태항산)미국(서부)를 일찌감치 예약해두고 있는 싯점이라~ 이마져 급박한 상황에 맞물려 공염불이 될까 노심초사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나하고는 1960년생으로서 나이가 동갑인데...

나는 그분과 참 비슷한 면모가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또 영~ 이해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지닌 면모도 각기 존재한다(하여~ 나는 그분에 대해서 호불호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뭐~ 내가 나이 60세를 찍을 때부터 정치 문제는 젊은 후세들의 몫으로 남기며 거리를 두기 시작했으니~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내릴 생각은 없다.

다만~ 그분의 임기(집권기간)이 나의 해외여행 전성기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이분이 TV뉴스에 많이 등장하느냐 아니면 별로 안보이느냐에 따라서 나의 해외활동 실적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는데...

엉뚱하게도~ 코로나 재확산같은 끔찍한 재앙에 또다시 발목이 잡힌다면, 동갑내기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권기간 내에 나의 버킷 리스트를 달성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여~ 코로나 팬데믹은 물론이고, 100세에 근접하신 부모님의 건강에도 윤대통령의 집권기간에는 절대로 문제가 없어야만 한다(이러다보니~ 내가 뭐 윤대통령의 열렬 지지자처럼 보이기도 할텐데 ㅋㅋ 100순 당상이신 우리 부모님은 열렬 지지자 맞다~ ㅎㅎ).

어쨌든~ 동병상련의 운명인진 몰라도... 대통령께서는 무사히 임기를 마치셔야 하고, 동일한 기간내에 나는 나대로 무난하게 나의 버킷 리스트를 완수해야만 한다.

해외여행을 자주 하다보니~ 은연중에 느낄 수 있는 것이... 나이가 들면 여행자 본인도 힘들고 또 주변 사람들도 싫어한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무슨 수를 써든 인생의 황금기(60대)에 모든 해외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매우 유익할 수밖에 없다.

아직까지는 나와 나이가 동갑인 분이 현직 대통령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니~ 나도 전성기 권역 안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 아닌가...???

분발하여~ 열심히 움직여보자~!!

코로나19여~ 인자 마 제발 쫌 물러 가거래이... ㅠㅠ

나이 60세가 넘을 때까지 열심히 일해온 나, 이젠 남은 여생을 세상에 콩놔라 팥놔라 하기 보다는 그져 조용히 즐기다가 가야쟤.

암~ 암~~ 우리 나이엔 그져 잘 노는 게 잘사는 거라 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