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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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화보

군위 '아미산' 등정기

독행도자(Aloner) 2014. 6. 29. 22:52









 

 

2014년6월29일(일요일) : 아미산의 유래는 삼국유사를 서술한 일연국사의 시에 나타난 높은 산위에 또 하나의 높은 산이 있다는 의미에서 아미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전하며, 소재지인 '군위'라는 지명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1,300여년 전의 신라 무열왕 때 김유신 장군이 정병 5만을 이끌고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경주, 영천, 신령을 거쳐 군위에 진을 치고 하루를 유숙했는데, 이곳에 온 군사들의 위세가 매우 당당했다고 해서 군위(軍威)라는 명칭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 비디오 리포트 >>



바위봉의 기묘함으로 인해 '소설악'이란 별명이 있을 만큼 기암괴석의 산세가 빼어나며, '앵기랑 바위'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거주지에서 그다지 멀지도 않은데다, 지자체인 군위군에서 여러모로 시설정비에 세심한 신경을 써준 덕택에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수있어 여러분께도 강력히 추천해 드리는 산행 장소이다. 
여기가 '삼국유사'의 본고장인데다, 오대산, 구화산, 보타산과 함께 중국 4대 불교명산에 꼽히는 '아미산'과 그 이름을 같이 하는 대한민국의 산이니 만큼, 비디오 말미에는 산 정상석 앞에서 시연하는 나의 '아미검법'을 이색적으로 장식했다^^
따라서, 정상에서 부터 하산하는 광경은 비디오 첫머리에 배치하는 도치법을 적용한 스토리인 셈이다.

 

 

 

 

 

 

 

 

 

 

 

 

 

 

 

 

 

 

 

 

 

 

 

 

 

 

 

 

 

 

 

 

 

 

 

 

 

아마산 초입 주차장으로 무사히 되돌아 왔다~ 오늘의 독행도를 여기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