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겨울 설악에 발자욱 남기기... '울산바위'의 강풍 본문
2014년12월6일(토) : 시즌 마지막 설악행으로서, 포항에서는 그나마 가장 손쉽게 휭~하니 다녀올 수있는 코스로 '울산바위'를 선택했다.
지난 여름, 태풍 할롱이 스치고 지나간 뒷날, 계조암까지 갔으면서도 지척에 있는 울산바위를 그냥 올려다 보기만 했었던 여운을 꼭~ 풀고 싶었는데... 오늘도 워낙 강풍이 거세게 불어서 카메라 삼각대를 세울 수가 없다보니 셀카를 찍지 못한 아쉬움을 또 안게 된 등정이었다.
하지만, 경영활성화 기획안을 마무리해야하는 마지막 휴일을 이용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을 찾아 그 정기를 흡입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지나다보니 대청봉엔 흰서리가 덮혀져 있었고, 토왕성폭포는 하얗게 얼어 붙어 있었다.
<< 2014년도 설악산 5일 대장정 >>
비디오 리포트 (상) (하) 이미지 컬렉션
(상) 저 멀리 건너편 능선의 하얗게 얼어붙은 토왕성폭포 조망 (하)
비록, 시련과 고난이 따를지라도 개인 등산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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