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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01) 중국(백두산) : 2018년12월 미션 클리어.02) 중국(베이징~만리장성~자금성) : 2019년06월 미션 클리어.03) 베트남(하롱베이) : 2019년10월 미션 클리어.04) 중국(장가계) : 2023년05월 미션 클리어.05) 캄보디아(앙코르왓트) : 2023년07월 미션 클리어.06) 아프리카(이지 트레킹) :07) 유럽 서부4국(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 2023년말~2024년초 미션 클리어.08) 미국 서부(3대도시+5대캐년) : 2023년10월 미션 클리어.09) 인도~네팔(이지 트레킹) :10) 중국(삼청산~황산) : 2024년5월 미션 클리어.11) 중국(태항산맥) : 2023년10월 미션 클리어.12) 중국(서안~화산) : 2024년4월 미션 클리어.13) 중국(낙..
그랬다~!! 대만을 제대로 느끼기엔 단 한번만으론 너무 아쉬움이 컸다. 더우기~ 첫단추를 너무 인상적으로 잘 끼웠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같다. 낯선 타국에 나가서 유일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 나라가 나로선 바로 대만이며 또 그 친구가 지난 여정 때 안내역을 맡았던 교문경 가이드이다. 이번엔 내가 직장에서도 은퇴한 몸이기 때문에 일정에 구애받음없이 내가 하고 싶은 트레킹 위주로 여행을 꾸려보고 싶어서 4,000m이상의 고산에 도전하기 위한 입문 과정으로 3,920m의 대만 중부 고원에서 고산 적응 트레킹을 계획했었다. 그래서~ 트레킹 전문여행사(혜초)에 가입했고, 8명이 성원된 3월18일 출발 상품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발 직전에 3명이 취소하여 최소 성원이 무산되..
내가 포항 토박이로서 60년 넘게 살아오면서도 아직은 하옥 계곡에서 계곡치기를 단 한번도 해보질 못했다. 포항인으로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일이기에 오늘 광복절을 하루 앞서서 하옥계곡에서 첫번째 계곡치기에 임한다. > 2022년8월14일(일요일) : 어제부터 오늘, 내일을 견주며 하옥계곡으로 들어갈 계획을 짰는데... 몇년 전에 내연산 향로봉에 처음으로 오를 때~ 바로 하옥교(구 향로교)를 들머리로 삼았던 기억이 있을 뿐~ 하옥계곡은 아직 미답지로 남아 있어서 오늘 버킷리스트의 목록을 하나 더 지우게 된다. 우선~ 하옥교 주변이 핫스팟으로 나타나 있고, 마두교에 가면 아예 무료 주차장까지 조성되어 하옥계곡의 인기를 실감케 해주는데... 물이 맑고 청아해서 겉보기엔 수심이 얕아보여도 막상 들어가보면 쑤욱..
장마가 지나갈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왔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계곡치기 트레킹하기에 가장좋은 산(지리산) 백운계곡으로 달려왔다. 너무 설레이며 급히 오느라~ 계곡의 디테일한 스펙을 안전히 숙지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는다. > 우선~ 통신이 불가해서 트랭글 앱의 지도 표시가 안되는 구간이 있다보니 혼선이 생겨서 풀코스 트레킹을 마무리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온몸을 불사하며 육박전을 방불케하는 계곡 트레킹을 제대로 즐겼기 때문에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같다. 계곡과의 백병전을 위하여 방수 드라이 백팩까지 새로 구입한 후 길을 나선 새로운 형식의 여정이었다. > 통신불가 지역이라~ 트랭글 앱지도를 확인할 수 없었는데~ 귀가 후에 지도를 확인하니... 첫번째 목교를 지나서 쌍폭포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지점에서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