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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2021년 겨울 산행의 절정기로서 눈꽃산행을 선택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어제 미리 국립공원 CC-TV를 통해서 어너 산에 눈꽃이 피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후~ 유일하게 눈꽃이 핀 무주 덕유산을 대안없이 채택하게 된 산행이다. 곤도라를 이용하지않으니~ 이리 돌던 저리 돌던 20Km는 기본 거리로 계측되넴...^^ > 2021년12월28일(화요일) : 일단~ 도입부 Intro영상만 먼저 올리고, 나중에 본편을 편집해서 Full Version으로 새롭게 업로드할 예정이다. 그런데~ 유튜브의 배경음악이 또 저작권으로 신고가 되었넴... ㅠㅠ >
I got him(내가 그를 잡았다). 이게 도대체 7전8기인가~ 4전5기인가...??? 이번 겨울 눈산행에서 상고대와 만나 사진으로 담아오는 시도가 뜻밖의 요인으로 인해서 결코 쉽지가 않았는데... 어저께~ 서부지역에 눈예보가 있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또 그렇게 일기예보를 따라서 광주 무등산으로 가본다. 광주 무등산은 약7년전 가을산행 이후론 처음인데~ 당시 20대의 수술실 간호사이던 설악낭자로부터 겨울 무등산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가 있었고...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나는 내 젊은 우상의 족적을 따라서 다시한번 광주 무등산을 오른다. 또한~ 광주 무등산은 작고한 최인섭 상무님이 꼽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이다. 살아생전 나는 그분을 좋아했지만~ 그분은 결코 나를 좋아하지 않았던 애닲은 인연.....
한마디로 허탈하다~ 허무하고 또 허황하기도 하고... 연말에 내린 덕유산의 눈... 오늘도 정말 실망시키지 않은 설경을 만났지만~ 스마트폰과 디지탈 카메라가 모두 다 꽁꽁 얼어서 켜지질 않으니... 이 무슨 조화란 말인가...??? 사진도 비디오도 초입 몇컷만 겨우 찍었을 뿐~ 절정의 상고대 군락을 담아오지 못해서 너무 너무 억울하다. > 절정의 상고대와 백색설원의 정상부 명소는 카메라가 얼어서 촬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큰 영상록이다 전체탐방거리 21.10Km 소요시간 7시간40분... 난생 처음으로 눈으로만 즐기다 내려온 시골 영감의 산행이 되어버린 기분이다. 2021년1월5일(화요일) : 신축년 새해 첫 독행도 출정이다. 집에서 새벽5시30분 쯤에 출발해서 거창휴게소에서 위생용무와 함께 승용차 안에서 ..
악~ 소리를 내면서 오른다는 제천의 100대명산... 월악산에 올랐다~!! 그런데... 악소리까지 내지 않아도 무난히 오를 수있는 산이었다. 나로선 고도가 높은 바위 산에다 계단이 많다고해서 힘든 산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체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뭐니 뭐니해도 날씨인 것같다. 오늘도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여서 별로 어려움 없이 목표된 탐방 이상의 탐방을 수행했다. 으리 으리한 바위 봉우리 하나 만큼은 인정해줄 수밖에 없는 악산이었다고 생각된다. > 2020년9월13일(일요일) : 당초는 보덕암을 베이스 캠프로 삼아서 하봉~중봉~영봉 루트를 왕복할려고 계획했었다. 왜냐하면~ 자연 경치 제일주의자인 나로선 그 루트만이 청풍호를 가장 잘 조망할 수있는데다 우람한 암봉도 사진에 담아올 수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