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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2020년7월25일(토요일) : 오랜만에 다시 영남알프스로 돌아왔다. 어저께~ 다음블로거(작은빛) 님의 폭포기행을 보고나서 옛애인이 그리워지듯이 삘(Feel)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해가 심한 지역에 사시는 수재민께는 이루 말할 수없는 고통과 황망함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아보도록 해야겠다. > 이번 포스팅은 비디오를 주목해보면 좋을 듯싶다. 왜냐하면~ 세계 4대 폭포에 해당하는 경남 밀양시 소재의 옥류동천 3폭포가 사진 보다는 훨씬 더 실감나게 촬영되었기 때문이다. 초반부 금강동천에는 금강폭포와 은류폭포가 촬영되어 호기심을 자극할 정도이지만... 후반부 옥류동천에는 층층폭포와 구룡폭포, 흑룡폭포가 모두 동시에 압도적인 규모의 물을 토해내는 광경이 나이..
3남1녀가 보기도 좋게 여행을 계속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3남이 1녀에 대한 비용을 3등분으로 대납해주는 길 뿐인데... 어떤 이는 세상을 너무 각박하게 사는 탓에 십시일반으로 보태는 것조차 거부감을 나타낸다. 에고~ 이젠 3남1녀의 동반 여행은 가히~ 꿈이련가 하노라...!! 내가 혼..
영남알프스의 제왕~ 가지산...!! 그런데... 여기가 울산 땅인지? 청도 땅인지?? 밀양 땅인지??? 웹지도에서 주소를 한번 찍어보니~ 오호라~ 정상을 기준으로 북쪽은 청도군이고, 동쪽은 울주군이며, 남쪽은 거의 밀양시로 소재가 확인된다. 2018년7월28일(토요일) : 한여름 날의 폭발적 무더위..
하늘은 맑고, 청량한 산들 바람이 불어주니 오늘은 등산하기엔 최적의 여건인 듯하다~^^ 게다가, 어저께 내린 비로 인해서 폭포의 낙수량도 비교적 우람하고, 땅도 촉촉히 먼지를 껴안은채 질펀하지 않을 만큼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하여~ 나는 1년 전처럼 울산 지역의 명산, 신불산(칼바위능선)에서 간월산(공룡능선)까지 다시한번 탐방하면서 단풍과 억새, 폭포와 암벽타기, 그기에다 생각치도 못해던 패러글라이딩까지... 한방에 다섯마리의 토끼를 모두 다 잡을까 한다...^^ > 2017년10월14일(토요일) : 오늘도 포항 집에서 늦은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서두럼없이 천천히 승용차를 손수 운전하여 언양 영남알프스 복합웰빙단지로 향한다. 예전엔 여길 등억온천지구라고 칭했던 것같은데... 명칭이 새롭게 바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