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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河日記
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권을 마음이 조급하신 분들에게 양보하고 싶었다. 이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예방주사는 일절 접종받지않고 자연 그대로 살아온 관성도 작용했고, 무엇보다도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의 준수로서 집단 면역 형성 때까지 꾸준히 개인 방역만으로 버텨낼 자신이 있었기 때문인데... 특히~ 내가 거주하는 경상도 일각에선 접종을 받지않을려는 사람들이 적지않게 설쳐대는데다 오히려~ 나부터 접종받으라며 은연 중에 등을 떠미는 압력을 행사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였다. 하여~ 빠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하여... 뜻밖에도 눈치만 살피고 있는 사람들에 앞서서 내가 먼저 접종을 받기로 결정하고 예약을 신청했다. 말썽이 많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데... 내 머리에 털나고 이런 일까지 다 겪는가보다~^^ 노인네..
내가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에 사진을 찍어러 간다...!! 이번 주엔 월악산국립공원 제비봉에 먼저 들린 후~ 온달관광지에 있는 온달산성으로 또 간다...^^ 2020년7월18일(토요일) : 요즘~ 평일엔 날씨가 계속 선선하다가 꼭 내가 산행을 하는 주말이면 여지없이 더워진다. 오늘도 제비봉을 오르는 내내 너무 더워서 의외로 힘이 든 일정이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월악산 제비봉에 오르면서 청풍호를 내려다 보는 조망은 대한민국 최고인 것같다. 바로 이런 맛에 덥든 춥든 산행이란 걸 하는거지...^^ 오늘은 배경화면용 사진도 제법 건질 수 있겠는걸...!! > 주차는 청풍호 유람선을 타는 장회나루 휴게소에 무료로 할 수 있지만~ 오늘은 유람선 안내 직원들이 도로 앞에 나와서 등산객 차량을 제비봉 탐방..
어저께... 효빈의 블로그에서 바로 이 천동 코스를 통한 소백산 탐방기를 읽었다. 내가 알기론, 매년 소백산을 몇차례 씩이나 다녀 가는 효빈인데... 이번 산행기에서는 하이라이트로 나타난 민백이골 폐휴게소에서 부터 대궐터를 지나 주목지킴터까지 이어진 백설 구간이 나의 잠자던 구..
그렇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으로 꼽히는 설악산(거대암봉)과 지리산(아름드리 숲), 천관산(하늘정원), 주작~덕룡산(진달래암릉) 등에서도 볼 수없는 단양지구의 수려한 경치... 경치미학적 관점에서 단연 최고라고 평가해주고 싶다...!! 요즘~ 설악낭자인 연설낭이 마음의 상처와 간호사로서의 입지전적 공부에 열중하느라 설악산행이 뜸한지라... 나의 산행 재미도 좀 떨어졌지만, 다행이 효빈의 활동이 왕성하여 그 발자취를 따라 도전 길에 오르는 횟수가 많아졌다 2016년10월1일(토요일) : 어제(9월30일)은 내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퇴직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기념으로 1박2일의 여행 계획을 짰는데... 전남 영암군 월출산(산성대~경포대)를 탐방한 후,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하조도(돈대산)을 다녀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