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Vlog] 출격, GoPro Hero9 Black~ 영덕(팔각산) 본문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와 지칠 줄 모르는 장맛비로 인해서 약3개월 동안 포항 근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오늘 드디어 원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곳(영덕)과 청송(주왕산)까지는 내가 안방 드나들 듯이 자주 찾던 산이여서 마치 내가 살고있는 포항처럼 느껴지는 친근한 곳이기도 하다.
<< 2021년9월9일 목요일 산행 >>
그리고~ 처음으로 GoPro Hero9 Black을 촬영 장비로 등판시킨 역사적인 산행이기도 한데...
촬영 모드는 맥스(2.7K)로 설정했지만~ 막상 맥스 렌즈 모듈을 장착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있는 그대로 찍어도 화질이 좋아서 곧 맥스 렌즈 모듈도 구입해 볼 생각이다.
아무래도 FHD급 화질이다 보니~ 지금 내가 보유한 PC로는 편집을 하는데 있어서 많이 버벅대는 경향이 농후하다.
그래서~ 이제 곧 새로운 고사양PC가 도착하게 되면 4K(UHD)로 촬영한 영상도 쉽게 편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오늘도 마찬가지로 비디오에서 캡춰한 이미지들을 아래에 나열한다 >>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는 꽤 가파른 경사도를 가진 암벽인데...
오호~ 나도 아직은 쏴라있넴...^^
팔각산은 제5봉에서 바라보는 제6봉~7봉 사이의 암릉이 경치로선 최고의 자태를 뽐내는 구간이라~ 당연히 최고의 포토죤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나도 여기선 간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제6봉과 제7봉의 암릉미를 감상하곤 한다.
정상(제8봉)은 육산인데다 숲에 가려져 있어서 조망권이 없다.
오름길과 내림길이 따로 있는 팔각산은 우측길로 시작해서 왼편으로 한바퀴 돌아서 팔각산장으로 원점회귀하는 길지않은 코스이지만~ 마치 유격 훈련장같은 빡센 바위 산이다.
팔각산장으로 되돌아 오면 아랫편에 옥계계곡이 이어져 있어서 쉬었다 가기엔 충분하다.
하여~ 다음 여름엔 이곳에서 계곡수영으로 피서를 해보는 것도 괜챦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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