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주방에 가스차단 경보음... 처음 겪는 일~!! 본문
2020년3월15일(일) : 새벽에 일어 나서 소변을 보고 나오는데~ 갑자기 주방 쪽에서 부저음이 울린다(새벽5시30분경).
아~ 이거... 허리 디스크가 심해진 이후론 등산 외엔 운동을 채 하지도 못해서 몸의 신경이 쇠약하고 특히 시력이 좋지않아서 사리 분별도 어려운데~ 대체 이건 또 뭐야...???
직감적으로 가스 경보음일꺼란 생각은 했었지만~ 내가 언제 뭐 다뤄본 적이 있어야 말이쥐...
평소에 시도 때도 없이 왔다리 갔다리 순찰을 도시며 지나치게 세상 일에 관심이 많으신 95세의 아버지는 또 요렇게 결정적일 땐 영~ 존재감이 없으시니...^^
내가 돋보기를 끼고 한참 살펴보니~ 일단 소리나는 부위에 버튼이 세개 달린 장치가 있었는데...
경보정지 - 복귀 - 열림(가스차단)닫힘 중에서 당연히 경보정지를 선택해서 누르고 혹시나 싶어서 창문을 크게 열어놓았다.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조회를 실시... 아니나 다를까~ 다른 아파트 입주자들의 사례도 있었다.
가스누출 경보기 수명이 4년이라 오작동 경우가 있어서 교체를 하든지 그냥 수동으로 사용하든지 택일이란 대충 뭐 그런 내용...
진짜로 가스가 샐 경우는 엄청 많이 밀폐되어서 사람이 먼저 몸으로 느낄 정도가 되어야만 경보기가 작동한다고 한다.
이번 사례의 경우는 내가 아무리 냄새를 느낄려고해도 전혀 감지되는 바없어서 가스경보기의 복귀버튼을 누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아침이 시작된 후에 도시가스에 연락하여 빤한 내용이나마 상담을 하고 장치 교체를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아님~ 그냥 경보기 플러그를 뽑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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