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河日記

아늑히 휴식을 위해 찾은 곳... 경주 남산(6th)~!! 본문

~2015년화보

아늑히 휴식을 위해 찾은 곳... 경주 남산(6th)~!!

독행도자(Aloner) 2015. 5. 2. 20:31

지난 주에 400Km가 넘는 거리를 손수 운전을 해서 1박2일간 원행을 단행하였기로 이번 주는 아늑히 휴식을 위한 산행지를 선택했다.

애초에 포항 내연산을 물망에 올리고, 경북 수목원에서 출발하여 삿갓봉과 삼거리를 지나 연산폭포까지 다녀올 요량이었으나, 다음 지도를 살펴보는 순간, 아차!! 산불방지 기간으로 통제가 5월15일까지 명시되어 있었다.

괜히 휴식을 취하러 갔다가 혹시 어설픈 실랑이에 연루되어 뽈성 사나운 꼴을 당하기 싫어서 급히 경주 남산으로 눈길을 돌렸다.

남산도 이미 여러차례 오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일부러 낯선 들머리를 선택해서 '망월사' 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금오봉 찍고, 용장사지로 들어가서 수려한 암반 위 소나무 숲에서 점심을 먹어며 한참 쉬었고, 또 용장리로 하산 하던 중 설잠교를 지나서 계곡 암반에 누워 한차례 더 쉬었던 산행 일정이다.


 

2015년5월2일(토요일) : 아침 식사를 마친후 9시반 쯤에 집을 나섰다. 어차피 쉬러 가는 산행길, 무리하게 서두를 것도 없었다.

가까운 산행지는 바로 시간적으로 구애받음이 없어서 좋은거다!! 장거리 졸음 운전도 감행할 필요가 없으니 목숨까지 걸 필요도 없다^^

지난주 강진에서 먹었던 김혜자 6찬 도시락을 구입할려고 했으나, GS편의점이라고 해서 다 판매하는 것도 아닌 모양... 호떡 빵 1봉지와 순수생수 1병, 비타민 생수 1병을 구입해서 바로 출발했다. 그런데, 왜 우리 고장에는 전라도와 같은 명산이 많지 않은거야??? 씨~ !!

 

<< 비디오 리포트 >>


 

암튼~ 망월사에서 입산하다 보니 지도에 표시된 길과는 약간 어긋나게 올랐던 것 같았는데... 어차피 삼릉에서 시작된 금오봉 코스와 중도에 합류되긴 마찬가지 였다.

따라서, 금오봉 찍고 용장사지를 지나 설잠교에서 이영재 갈림길까지 다시 오른후, 고위봉까지 갔다가~ 칠불암~이영재~금오봉~삼불사(망월사 바로옆)으로 하산 할려고 했는데... 오늘 주목적이 휴식을 위한 산행이라는 생각이 문득 다시 떠올라 그냥 용장리로 쭈욱~ 하산해서 도로 길따라 삼릉을 지나 망월사에 원점회귀했다.

 

<< 이동 거리 : 8.73Km, 소요시간 : 걷기 4시간3분, 휴식 2시간10분, 총6시간13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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